힉스 구단주는 3억4000만 달러이든. 4억3080만 달러든 그 정도에 프리미어 리그 명문 구단을 인수할 수 있다는 얘기를 1월24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NHL 올스타전 도중 조지 질레트 주니어 구단주로부터 듣고 놀랐을 것이다.
그의 기준으로 볼 때 정말 싸게 느껴졌을 것이 분명하다. 더욱이 프리미어리그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고 196개국에 중계되고 있으며 TV 중계권이 12억 2500만달러(약 1조1515억 원)에 달한다는 부연 설명에‘그런데 이렇게 싸 ’라고 감탄한 것이 확실하다. 즉석에서 “같이 사자”고 의기투합한 이들이 물리 친 경쟁 상대는 세계 5번째 부자인 두바이의 셰이크 모하메드이다.
힉스 구단주가 헐값이라고 판단한 근거는 간단하다. 리버풀과의 협상에서 구단 가치가 4억 달러(약 3760억원)로 나왔다고 가정하면 자신이 부담할 몫은 절반인 2억 달러(1880억 원)가 된다.
그런데 2억 달러는 자신이 사인해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몸값도 안 되는 액수이다. 2003시즌 후 트레이드해 뉴욕 양키스 선수가 됐지만 로드리게스는 2001년 텍사스와 10년간 총액 2억5200만 달러에 계약을 했다.
이런 계산이 나오는군요...ㄷㄷㄷ
야구선수 몸값이 왜 이리 비싼건지...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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