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부터 코닥은 굉장히 작은 업체로 변신하게 된다. 지난해 말 4만명에 달했던 직원수는 2만8000명으로 줄어든다. 코닥이 제약업까지 확장했던 1984년엔 직원수가 14만5000명이나 됐었다. 이번 인원 정리 때 헬스케어 이미징 사업에서도 손을 떼게 된다.
코닥은 최근 저렴한 카트리지의 프린터 제품을 내놓고 이 시장에 적극 뛰어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더타임스는 코닥이 현금창출(cash cow) 역할을 했던 필름과 사진현상 사업부를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프랭크 스클라스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잉크젯 프린터와 디지털 카메라 등을 포함한 디지털 사업부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면서, 필름 사업은 영화 필름쪽에서 수익을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필름사업을 접는다는 얘기인지... 아니라는 얘기인지...
코닥 프린터는 별로 안어울립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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