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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사라져 가는것에 대한 단상

불로동 허씨 | 02-20 22:39 | 조회수 : 811 | 추천 : 43

비록 소수지만 2007년 현재도 삐삐는 울린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무선호출가입자수는 4만2690명. 전국사업자인 리얼텔레콤이 유일하게 012 무선호출서비스를 제공, 삐삐의 명맥을 잇고 있다.

통계상의 삐삐가입자 4만2000여명 중 실제 삐삐사용자는 1만명안팎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무선호출망을 통해 제공되는 증권정보서비스 이용자들로 파악되고 있다. 삐삐 사용자들은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ㆍ간호사, 대규모 공장의 근로자 등 일부 직원군에 주로 몰려있다. 아직도 삐삐를 애용하는 사람들은 다음카페에 `삐삐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cafe.daum.net/ilovebeeper)'을 만들어 변치 않는 삐삐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무선호출서비스 이용료는 음성사서함을 포함해 광역서비스를 받을 경우 월 1만700원. 신규 가입자가 거의 없는 형편이어서 단말기는 기존의 재고 물량과 필요시 소량 주문 생산을 통해 교체수요를 충당하고 있다.

삐삐로... 전향해볼까요???ㅋ
삐삐는 한번도 안써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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