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디스크(CD)를 이어 차세대 음반으로 각광 받고 있는 디지털디스크 시장이 올해 본격 개화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디지털디스크 제조업체인 세도나미디어, 이지맥스, 한국액센 등은 올해를 디지털디스크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디스크는 플래시메모리에 음성콘텐츠를 담아 음반처럼 개별적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MP3P와 원리는 같지만 재기록이 불가능하고, 복제가 어렵다는 점에서 음반시장을 이끌 차세대 매체로 부각되고 있다.
무엇보다 디지털디스크는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한 뒤 별다른 조작이나 기구 없이도, 이어폰을 연결해 즉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미리 담겨진 콘텐츠를 사용하기 때문에 MP3P처럼 콘텐츠 제공업체에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가 없으며 IT기기를 잘 모르는 사람도 접근성이 높다.
현재 국내 세도나미디어, 이지맥스가 디지털디스크를 내놓고 있으며 한국액센은 플레이디스크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해 5월 처음으로 디지털디스크를 선보인 세도나미디어(대표 김영진)는 인기가수들 음반을 동시 발매해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비, 이승철, 신승훈, 신화 등 인기가수 앨범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출시해 디지털디스크 대중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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