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abyte 의 i-RAM 카드를 컴에 설치하고 보통 DDR 메모리를 갖다가 껴넣으면 윈도우가 그냥 보통 하드디스크로 인식한답니다. 그래서 초고속 RAM 을 이용하기 때문에 거의 최고로 빠른 하드디스크가 되버리는것이죠. 그럼 궁금해하실것 한가지. 컴을 끄면 RAM 의 메모리가 리셋되는데 어떡하냐? 이겠죠? ^^

카드 자체에 충전되는 배터리가 있고 6시간 충전하면 가득차며 컴의 Power Supply를 끄거나 카드를 PCI 슬롯에서 뽑을 경우에도 16시간 동안 데이터를 유지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으로 컴을 끄는것은 시스템 전원과 상관 없으니 괜찮구요.

근데 슬롯은 네개 이고 보통 1GB 의 DDR 칩을 한개당 껴넣으면 겨우 4GB. 요새 나오는 게임들중에 그것보다 더 많이 차지하는 게임들이 많아서 문제가 될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진짜 이것을 사용할 유져들은 하드코어 유져들일테니 아마 더 설치 할지도. ^^;;

하여튼 참 재밌는 제품이네요. 돈만 있으면 써보고도 싶구요.

리뷰를 보니 보통 25% 정도 로딩 시간이 더 빨라지더군요. 예로 20초가 15초로 줄어듬. 아주 큰 차이는 아니죠. 쩝.
결국 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니 RAM 의 진짜 속도를 다 사용하는게 불가능 하다는점 땜이죠. ㅡㅡ;;

그래도 오래된 RAM 칩들이 남아 있다면 써볼만하지 않을까요? ^^

미화로 가격은 대충 $150 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