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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이근호, \"경기 전부터 득점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

불로동 허씨 | 04-29 21:43 | 조회수 : 597 | 추천 : 23




" 득점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 라며 경기 전부터 득점을 느끼고 있었다는 이근호는 " 더 넣을 수 있는 데 못 넣은 것은 아쉽지만 득점을 했다는 것에 기쁘다 " 라고 승리로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 시즌 초반보다 체력이 떨어진 것 같다 " 라며 빡빡한 일정을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이근호는 많은 경기의 소화가 오히려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 많은 경기를 소화하다 보니 경기를 하면서 여유가 생기고 내 플레이도 노련해지고 있다 " 라고 말한 것. 이근호의 말대로 그가 넣은 2골은 노련한 움직임이 없었다면 성공시키기 어려운 득점 장면이었다.


2골을 넣은 이후에도 포항의 골문을 계속해서 노리던 이근호는 후반 28분경 페널티지역을 파고들다 포항 골키퍼 정성룡의 손에 다리가 걸렸다. 그러나 이근호는 넘어지지 않고 우격다짐으로 돌파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만약 이근호가 그 상황에서 넘어졌다면 주심에 따라 페널티킥을 선언했을지도 모르는 일. 그러나 이근호는 " 넘어지는 것은 내가 좋아하지 않고 과감히 돌파하는 게 내 스타일 " 이라며 확실한 마무리를 짓고 싶었음을 내비쳤다.


한국 축구를 이끌 차세대 공격수다운 당찬 목소리였다.




FC서울이 거시기하게 진 것 보다... 이근호가 더 중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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