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신화 Myth in the Mirror 사진전
우리 시대의 감성적 얼굴을 만드는 12인의 한국대표사진가 전
전시장소 : 아트선재센터 (02-733-8945)
개관시간 : 11:00 ~ 19:00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전시기간 : 2007년 5월 26일(토) ~ 8월 15일(수)
참여작가 :
강영호(상상사진관 대표, http://www.sangsang.co.kr)
홍익대학교 불문과 졸업 후, 동대학원 의상디자인을 전공. ‘춤추는 사진가’로 불리기도 하는 그는 1999년 영화 ‘인터뷰’의 포스터로 강한 인상을 남긴 이후 60여 편에 이르는 영화 포스터 및 다수의 광고 사진 작업.
구본창(http://www.bckoo.com)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독일 함부르크 국립 조형미술대학교 사진디자인 전공. 2001년 삼성 로댕갤러리 개인전, 2002년 미국 피바디 박물관과 샌디에이고 사진박물관 초대전 등 세계 각국에서 다수의 전시 가짐. 2000년에 ‘이명동사진상’, 2003년에 ‘강원다큐멘터리작가상’ 수상.
권영호(studio EO 대표, http://www.eoside.co.kr)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 졸업. 패션지 화보, 영화 포스터 등 다수의 작업 진행. 1998년 패션 저널리스트상 ‘올해의 패션 사진 기자상’을 수상. 단체전 <미술.밖.미술>(2004), <바다와 사람 이야기>(2005), 서울국제사진페스티벌 특별전 (2006)과 개인전 (2006) 등을 가짐.
김용호(doff'n company 대표, http://www.doff.co.kr)
공간사 사진부장과 파리 에스모드 서울분교 홍보실장으로 재직했고, 현재 도프앤컴퍼니 대표. 광고, 사진, 이벤트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리랜서 사진가로도 활약. <서울정도600주년기념사진전>(1994), <한국문화예술명인>(2003), <아름다운 사람들, 나눔의 이야기>(2003), (2005) 등의 전시회 가짐.
박기호(kistone studio 대표, http://www.kistone.com)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을,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에서 사진을 전공. 부르스 데이빗슨의 어시스턴트로 2년 여 동안 각종 잡지 및 데이빗슨의 대표작인 ‘Subway’의 작업에 참여. 현재 ‘키스톤사진연구실’ 대표이며,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 겸임교수 재직 중.
박경일(studio b2 대표, http://www.studiob2.com)
파슨스 스쿨 오브 디자인 사진학과를 졸업한 후 잡지 의 사진디렉터 역임.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원과 서울예술대학에서 패션사진과 포트레이트를 강의. <패션아트전>(1997), (2004), <패션사진 B_b컷으로 보다>(2004), (2005) 전시.
박상훈(Park photography 대표, http://www.parkphoto.com)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 졸업 후, 모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 1982년 <풍경 모음>, 1986년,1994년 <우리나라 새벽여행>, 2004년 , 2004년 <형제 초대전 (파리 주불 문화원)>, 2006년 갤러리 인 등 다수 그룹 전을 가짐. 1994년 "The NewYork Festivals" 금상, 1997년 “Cannes 금사자상 수상.
변순철(http://www.thesoon.com)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사진 전공. 7년여 간의 뉴욕 체류 이후 최근에는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사진작업 중. <패션사진 B_b컷으로 보다>(2005), (2005), <짝패 COUPLES>(2005) 등의 전시를 가졌고, 2000년 국제 사진 센터(ICP)의 ‘Via Wynroth Fellowship’ 수상.
안성진(studio Jam, Art Hub TEO 대표, http://www.agencyteo.com)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한 때 음악 스튜디오에서 레코딩 엔지니어로 일했고, 김중만에게 사사했으며 이후 음반 자켓 사진을 주로 찍었다. 1996년 한국 광고 대상을 수상했고, <한국 패션의 흐름>(1997), <패션 아트전>(1997), <살 전시회>(1997), <ㅅ>(1999) 등의 전시에서 사진을 선보임.
양현모(IL studio 대표, http://www.ilstudio.co.kr)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 후 이탈리아로 떠나 1997년 Instituto Italiano di Fotograpia를 수석 졸업. 다수 기업의 브로슈어 및 패션잡지의 촬영을 맡았다. <또 다른 세상>(1999), <다리를 도둑맞은 남자와 30개의 눈>(2003), <패션사진 B컷으로 보다>(2004), (2005), (2005) 등의 전시를 열었음.
오형근(http://www.heinkuhnoh.com)
브룩스 사진학교 졸업 후 오하이오 대학 예술대학원에서 순수사진과 영화를 전공. (1991), <오형근 사진.영화>(1993), <아줌마>(1999), <少女演技>(2004)의 네 차례의 개인전과 더불어 베니스 비엔날레, 바젤 아트 페어 참여 등 국내외 다수의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계원조형예술대학 사진예술과 교수로 재직 중.
조선희(Zoazoa studio 대표)
연세대학교 의생활학과 졸업. 대학 시절 사진의 매력에 빠져 사진가가 되기를 꿈꾸었고 그 후 김중만에게 사사했으며 지금까지 가장 지명도 높은 사진가로 왕성히 활동해옴. 각종 패션 잡지의 화보를 찍었고 다수의 광고 사진을 맡았음. 최근 일본, 홍콩 등의 광고 사진 작업에도 참여
개막행사 및 출판기념회 2007년 5월 25일 오후 5 시
거울신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본 전시를 감독하는 신수진 교수는 연세대학교에 재직 중인 사진심리학자이다. 사진 이미지가 제작되고 소비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작가와 감상자 간의 상호 작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의 눈길 닿는 모든 것이 즐거움의 근원이라는 삶의 모토를 가지고 비평적 글쓰기와 기초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한국학술진흥재단 기초학문연구과제(심미적 인상의 시각적 기초)의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한국사진학회 학술출판 담당 이사이다.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저서로는 『사진, 읽기 혹은 보기』가 있다. 『Passion in Fashion』 (한미사진미술관), 『80일 간의 세계일주』(서울시, 환경재단) 등 다수의 전시를 기획, 자문하였다.
“대한민국 대표 사진가12인의 인물 위주의 패션, 셀러브리티, 영화포스터 사진을 통해서 우리 시대의 얼굴이 비추어진 거울을 찾고자 한다. 여기에서 거울은 백설공주의 계모가 미모에 대한 냉정한 평정자로 신뢰하는 거울이며, 나르키소스를 물속으로 잡아당기는 거울이며, 유아기 자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소통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되는 라깡의 거울이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 사진들을 통해서 사회 구성원들이 지니는 욕망과 현실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작 품 구 성
전시공간 내의 작가 별 관람 순서는 작품에 대한 감상자의 인상을 분석한 결과에 따라
긍정적, 역동적, 가벼운 느낌으로부터 시작하여 부정적, 정적, 무거운 느낌의 흐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층
1 영역 _ 밝은 따뜻한 친근한 편안한 화려한 역동적인 즐거운 자연스러운 박기호
2 영역 _ 역동적인 활기찬 따뜻한 편안한 행복한 부드러운 감상적인 강영호
3 영역 _ 남성적인 재미있는 거친 도시적인 일상적인 오래된 생기있는 안성진
4 영역 _ 관능적인 도발적인 원초적인 매력적인 강렬한 몽환적인 기괴한 박경일
5 영역 _ 편안한 밝은 정적인 차분한 애잔한 발랄한 섹시한 양현모
6 영역 _ 정적인 조용한 차분한 외로운 신비한 밝은 순수한 권영호
7 영역 _ 슬픈 외로운 고독한 정적인 단순한 감성적인 침착한 박상훈
3층
8 영역 _ 슬픈 외로운 아픈 신비로운 정적인 독특한 차가운 조선희
9 영역 _ 우울한 슬픈 어두운 쓸쓸한 정적인 섬세한 사색적인 구본창
10영역 _ 어두운 외로운 고독한 독특한 이상한 몽환적인 신비로운 정적인 변순철
11영역 _ 무서운 괴이한 이상한 강렬한 신기한 신비한 멋진 김용호
12영역 _ 강렬한 무서운 신비로운 환상적인 무거운 어두운 인위적인 오형근
각 영역에 배치된 작가들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감성을 형용사로 수집하여 빈도를 분석한 결과
패션, 광고, 포스터 등 인쇄 매체에 실리는 인물 사진 : 작가 1인당 15점 내외
참여 작가들이 릴레이식으로 촬영한 작가의 얼굴
12인의 참여작가가 촬영한 기획자의 얼굴
총 200점 규모
문의
Tel: (02) 733 - 8945
* 아트 선재센터 찾아오는 길 : http://www.artsonje.org/asc/kor/guide.asp
인물사진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전시회가 될듯 합니다
그것도 현재 한국에서 인물사진으로 가장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가들로만 구성한 전시라서..
서로 다른 느낌의 인물사진을 작가별로 감상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혹시 시간이 되시는분들은 전시관람하러 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
회원정보
아이디 : hjm1122
닉네임 : 불로동 허씨
포인트 : 540341 점
레 벨 : 골드회원(레벨 : 5)
가입일 : 2005-12-13 13:56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