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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Photoshop Lightroom v1.1 」공개

우드정 | 07-02 15:23 | 조회수 : 1,578 | 추천 : 16

어도비시스템즈가 26일(미국시간) '포토샵 라이트룸(Photoshop Lightroom) 1.1'을 릴리스했다.
그러나 커다란 변화는 외부의 프로그래머에게 독자적인 플러그인을 이 소프트웨어에 추가하는 것을 허가한 후에 일어나게 될 것이다.


라이트룸의 프로덕트 매니저인 톰 호가티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판에는 이용자들의 불만 사항 및 버그를 수정하고 어도비가 2007년 2월에 릴리스한 버전 1.0에는 탑재할 수 없었던 기능이 추가됐다.


예를 들면 윈도우 시스템상에서 발생하고 있던 퍼포먼스 및 메모리 에러의 개선, 노이즈 제거, 카탈로그 내에 화상을 보존할 때의 제어의 고도화, 선예도 개선, 적목현상 방지 툴의 인터페이스 간소화, 윈도우 비스타의 완전 지원 등이다.


라이트룸 1.1은 어도비만이 변경 가능한 비공개의 패키지이다. 그러나 어도비는 그 인터페이스를 외부의 개발자등에 개방할 예정이다.


호가티 매니저는 어도비가 언제 써드파티에 의한 프로그래밍을 허가하는 SDK(Software Developer Kit)를 릴리스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를 향한 움직임은 진행중이다.


그는 "개발자들과는 애초부터 어떻게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고 싶은 것인지 서로 이야기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선은 개발자들과 공동으로 작업해 SDK를 가능한 빨리 릴리스 하려고 한다. (인터페이스) 사양이 공개되면 곧바로 (외부 프로그래머가 추가하는 기능에) 우리가 '감동'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방적인 인터페이스를 마련하는 것은 핵심 제품 관련 기능에 대해 광범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기업들 사이에 종종 실시된다. 예를 들면 셀 수 없을 만큼의 많은 웹 사이트가 구글 맵스의 인터페이스에 의존하고 있듯이 이것은 웹 2.0 기업 사이의 최신 유행이다.


그러나 어도비 포토샵이나 '쿼크엑스프레스(QuarkXpress)' 등의 소프트웨어는 몇 년간 다른 기업의 애드온(add-on)의 혜택을 누려왔다.


호가티에 의하면, 외부 플러그인보다 리스트의 상위에 있던 것은 다른 화상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성의 개선이었다고 한다. "(라이트룸의) 파일을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이용자들의 요구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라이트룸 1.1은 이미 25일, 부주의에 의해 어도비의 웹 사이트상에 약간 공개된 바 있다.


먼저 릴리스된 애플의 '애퍼처(Aperture)'와 같은 라이트룸은 노이즈 제거 등 카메라 내장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카메라 화상 센서로부터의 생데이터인 RAW 화상을 처리할 수 있다.


포토샵은 RAW 화상을, JPEG등의 보다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쉬운 포맷으로 변환할 수 있지만 1개씩 밖에 변환할 수 없다. 라이트룸은 여러 화상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 화상을 설명하기 위한 태그를 추가하거나 웹 베이스의 갤러리를 작성하거나 아카이브를 인쇄 및 정리하는 일도 가능해졌다.


라이트룸 1.1의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 포토샵 최신판에서의 RAW 화상 변환 툴처럼 라이트룸은 캐논 1D 마크 III, 니콘 D40x, 후지필름 파인픽스 S5 프로, 올림푸스 E-410, SP-550 UZ, 시그마 SD14, 페이즈 원의 카메라 등 여러 새로운 카메라의 RAW 화상을 지원한다.


● 캐논의 고급 지향 기종 1D 마크 III는 발매된 직후 이용자들이 라이트룸의 서포트를 바라고 있다. 호가티는 "그들은 이번 업데이트판을 빨리 입수하기를 열망하고 있던 사람들이다. 그것이 우리가 서두르고 있는 이유의 하나이기도 하다"라고 라이트룸의 업데이트판에 대해 말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판에서는 1D 마크 III의 4분의 1 사이즈의 'sRAW' 포맷은 아직 서포트되지 않는다.


● 어도비는 윈도우 이용자에게 영향을 주고 있던 메모리 범위 외 참조 에러나 메모리 처리 문제를 수정했다. 호가티 매니저는 윈도우 이용자가 개선된 성능에 기뻐한다고 생각한다. 비약적인 개선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버전 1.0으로 실현됐어야 한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수준까지 향상됐다는 것이다.


● 기존에 라이브러리로 불리고 있던 임포트 사진 그룹은 신기능을 반영하고 1개의 거대한 화상 리포지터리라는 인식을 제외하기 위해 카탈로그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예를 들면, 화상 그룹을 보다 간단하게 다른 카탈로그로 나누는 것이 가능해져 복수의 카탈로그를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 호가티 매니저에 따르면 사진 전문가가 고객에게 사진을 건네주는 경우나 사진의 일부를 노트북으로 이동하는 경우에 편리하게 됐다.


● 화상 폴더는 기반이 되는 컴퓨터의 파일 시스템상의 폴더와 보다 간단하게 동기화할 수 있게 됐다.


● 노이즈 제거 기능과 선예도가 개선되고 있다. 호가티에 따르면 노이즈 제거 인터페이스는 변함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리즘이 개선되고 있다고 한다. 선예도 개선은 보다 많은 종류의 화상을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 DVD 작성이나 메모리 카드 리더 등의 외부 디바이스의 인식에 관한 문제도 포함해 "정식으로 비스타를 서포트하고 있다"고 호카티는 말했다.


● 적목현상 제거 툴의 인터페이스가 알기 쉬워졌고, 알고리즘도 갱신되고 있다.



■ 평가판 다운로드 URL
  Adobe
  http://www.adobe.com
  다운로드 페이지(Windows 용)
  http://www.adobe.com/support/downloads/thankyou.jsp?ftpID=3669&fileID=3450
  다운로드 페이지(Mac OS X 용)
    http://www.adobe.com/support/downloads/thankyou.jsp?ftpID=3668&fileID=3451

출처 : Stephen Shankland ( CNET News.com )
원문보기 - http://news.com.com/2100-1046_3-61934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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