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언론과 기성 감독들의 발언을 이런 식으로 뒤틀어 적으면서
'당신들은 얼마나 잘났느냐'고 호통을 칩니다.
"당신은 잘못 보았어요, <디워>는 유치해요."
"관객님들, 수준을 높이세요, <디워>는 300억짜리 우뢰매랍니다."
"300억으로 겨우 이 정도에요? 돈 낭비예요."
"영구가 미국 가서 영화 한 편 찍었는데 우리나라 분들, 애국심에 이러시네요."
"CG는 그런대로 1점 정도 주겠지만 뭐…."
"영화 이론에 근거하여 본 <디워>는 치기 어린 한 코미디언의 어쩌고저쩌고…."
그러고 보니, 우리 언론과 기성 감독들의 태도는 이것을 벗어나지 못하는 듯
하네요. 이것이 고귀한 분들이 비판하는 네티즌들의 악플과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hjm1122
닉네임 : 불로동 허씨
포인트 : 540341 점
레 벨 : 골드회원(레벨 : 5)
가입일 : 2005-12-13 13:56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