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에 대한 중국의 기사 내용이네요...
이런 글을 보면 참 어이없죠.. 그러면서 한 편으로 화도 나고.. 그런데 이런 기사속엔 한국내 평가부분이 인용되어져 사용되는것이 더 그렇지요.. 오늘 밤에도 여러 티비방송에서 '너무 영화에 대한 평가 자체를 애국임을 내세워 몰아세운다.."라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전 그동안 사회구조적으로 타 영역에 침범(?)하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그리고 폄하를 보아왔고. 애국임을 강조해서 국민의 돈을 뜯어간 사회의 부분이 어디 영화 산업 뿐이었으며, 영화중에서도 디워 뿐이었습니까??
어쨌거나 그냥 단순하게 구성이 어떻고, 스토리가 빈약하더라도 제일 내세웠던 CG로 인해 벌써 500백만이 보았고, 내달이면 미국 전역 15000개 극장에서 개봉하고, 외국의 투자를 받아서 제작했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흥분된 일인가요? 이건 '누가 만들었느냐?"를 논하기 보다 그냥 "우리가 해냈다~" 그리고 "가능성이 보인다"라는 것으로 행복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구성등은 시간이 좀 지난 다음에 다음 작품에서 더 멋진 작품을 위해 보충할 이야기 이지 시작부터 매도하고 혹평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아쉽더군요. 그리고 제 버전으로 한마디 "그럼 그렇게 평가잘하고 잘난 니들이 만들어 보지?? 니들은 머하니?? 영화로 밥먹고 사는 것들이... 니들은 돈 벌어봤냐?? "라고 묻고 싶더군요.. 영화 돈벌려고 만드는것 아닌가요??
약도 약이 될려면 시간과 때가 있는 것이고, 웬지 몰아 세우고 폄하하는 듯 하니 일반 관객/시민이 보기엔 더더욱 심형래 감독 개인을 동정(?)으로 보게 되는것 아닐까요?
어쨌던지 이런 신문기사 내용을 보니 가심도 아프고, 한 편으로 우리는 왜? 우리에게 스스로 가혹하게 대하는지? 아쉽더군요. 무슨 나쁜 짓을 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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