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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강국의 ‘노예노동’…개발자들 “이 바닥 떠날래”

별자리물고기 | 08-22 14:41 | 조회수 : 713 | 추천 : 20

‘월~화~수~목~금~금~금’의 주 7일 근무체제

하루 야근 4시간, 주당 평균 70여시간 근무, 그러나 그가 받은 보상은 4시간 야근 초과 때 나오는 식사비가 전부

원청 발주사의 무리한 원가 절감 요구

계약도 맺지 않고 기획 단계부터 하청업체 직원들을 부려먹는 이른바 ‘연계 수주’

“○○전자의 하청은 이 바닥의 막장이다.”
“△△통신이 지나간 자리는 하청업체의 시체만 남는다.”

2~3년 전 3억짜리 수준의 프로젝트가 이젠 2억짜리로 거래

.
.

뭐... 할 말이 없죠...

현재는 '을'이지만 '갑'이었던 적도 있기 때문에 여기에 이러쿵 저러쿵 말할 입장은 아니지만,
IT 업계가 다들 힘듭니다...

장사하는 사람들 보면 부럽고, 택시나 해볼까 고민하는 분들도 계시고,
그나마 수요가 많은 2~3년 차면 모르지만, 5~6년 이상 된 분들은 오히려 옮길 자리가 없어서
힘들어도 그 업계를 떠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너무 잘 알려져 있는 얘기라서 새롭지는 않지만,
이건 '갑'에게도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에 있어서도 큰 손실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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