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이명박의 밤이 되버린 부산국제영화제

앗싸비오~^^ | 10-07 18:25 | 조회수 : 1,029 | 추천 : 23

각국에서 온 영화 관계자들과 국내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랜만에 회포를 풀고 소식을 전하는 편안한 자리가 갑자기 정치인이 선거 유세를 나온 것 같은 행사로 변해버린 것.

영화제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영화제에서 그 분들을 초청한 적은 없다"면서 "영화인의 밤에도 초청장을 갖고 입장해야 하지만 초청장을 보낸 적은 없다. 어제 밤 영화인의 밤 행사에서는 한 두명도 아니고 너무 많은 정치인들이 입장하는 바람에 행사가 다소 혼잡해졌다"면서 아쉬움을 내비쳤다.

세계로 뻗어나가려하는 영화제가 정치인의 유세 현장이 되다니요...

정말 개념을 밥말아먹은 정치인들이 싫습니다..

접기 덧글 9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 164 165 166 167 168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