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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는 휴대전화를 꼭 꺼둡시다

팝콘남 | 10-18 02:11 | 조회수 : 1,196 | 추천 : 36

[ANA항공] 나가사키 공항에서 이륙 지연, 휴대전화가 원인?


17일 오전 9시 10분쯤, 나가사키 공항(나가사키현 오무라시)에서, 나가사키발 하네다행 ANA항공 662편(보잉 767-300형)이 유도로를 주행중, 조종실과 관제탑을 연결하는 3계통의 무선이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주기장에 되돌렸다. ANA항공은, 승객의 휴대 전화의 전파가 원인의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조사하고 있다.

ANA항공에 의하면, 기내 아나운스로 휴대 전화의 전원을 끄도록 재차 아나운스 했는데, 승객 1명이 전원이 켜 있었다고 알렸다. 이 승객이 전원을 끄자, 무선기는 복구되었다고 한다.

비행기는 계기류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약 50분 늦게 나가사키 공항을 이륙했다.



◇전파 간섭 장해, 05년에는 48건 발생

국토 교통성에 의하면, 항공기내에서의 휴대 전화나 전자기기등의 사용에 의한 전파 간섭 장해는, 93~06년에 합계 204건의 보고가 있었다. 95년은 발생은 없었지만, 99년 이후는 매년 10건 이상, 05년에는 최다의 48건이 일어났다.

휴대 전화에 의한 영향에서는 ▽자동 조종으로 상승중에 갑자기 기체가 기움 ▽무선기가 잡음 교신 불능상태에 빠짐 ▽강하중, 송신기만이 불능이 됨 ▽충돌 방지 장치에 위험경고가 발생--등의 장해가 발생하고 있다.



출처: 일본 마이니치 신문




비행기 안에서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핸드폰의 전원은 꼭 꺼둡시다~!

혹여라도 착륙할 때 이런 일이 있었다면 대형 사고가 났을 수도 있었겠네요 ;;;



그리고 항공기가 완전히 멈추기 전까지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맙시다~! (비행기 타면 꼭 착륙하고, 이동중에 일어나셔서 짐 꺼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물론 스튜어디스분들이 말리시긴 하지만, 외국국적기 타고 있을 때 보면 그 분들중 한국분들이 적지않게 많아서 왠지 제가 부끄러워지더라구요 ;;) 예전에 제주항공도 착륙하고 나서 갑자기 기체가 넘어져서 승객들이 부상하는 사고도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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