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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카이런 생산 중국서 한다

불로동 허씨 | 11-06 11:26 | 조회수 : 1,389 | 추천 : 19

5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모기업인 중국 상하이자동차는 지난달 말 중국 강소성에 새 생산공장을 준공, 현재 평택공장에서 생산중인 카이런을 내년 상반기부터 중국 현지에서 생산키로 결정했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카이런은 기존 디자인을 변경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며, 쌍용차 로고 대신 상하이자동차 로고를 달고 판매된다.

카이런의 국내 생산이 중단될 경우 쌍용차의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 내 판로가 막히는 것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 추락도 예상된다. 또 카이런 외에 액티언, 렉스턴 등 주력 모델의 중국 이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쌍용차 노조는 상하이자동차의 카이런 중국 생산을 반대하고 있다. 노조 측은 “상하이차가 카이런 생산시설을 중국으로 옮길 경우 일자리는 물론 그 동안 축적해온 생산 노하우 등 유ㆍ무형의 막대한 손실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선 이번 결정을 중국 상하이차의 예정된 기술 이전 수순으로 관측했다.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ㄷㄷㄷ
(그나저나... 쌍용자동차는 기술 보호같은거... 안해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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