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가격 문제는 지난 11월초 카메라 커뮤니티 SLR클럽에서 처음 불거졌다. D3의 일본 현지 가격이 390만원대인데 반해, 국내 쇼핑몰에 매겨진 최저가는 548만원(협성카메라 기준)으로 15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보다 일주일 먼저 발매되는 D300의 일본 가격은 한화 170만원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쇼핑몰 판매 가격은 198만원에 이르렀다.
두번째 링크에서 글 보니깐...인터넷 니콘 관련 게시물마다 비싸다고 리플운동하더군요.. 들고 일어나다보면..가격....내려갈까요? 만약 그렇다면 구매하실분들 좀 기다리시는게 좋을듯...
페이퍼D3는 뭐 그렇다 쳐도...D300같은 경우엔..국내와 해외라는 차이 때문에라도...물류비차이가 생길건데...뭐 비싸네 마네..ㅡㅡ;
결국엔 살 사람은 삽니다..<-- 이게 결론...특히나..말많던 사람들이 다른 누구보다 먼저 산다는..ㅡㅡ;2007-11-20 21:24
니컴내컴한국의 판매가격 책정을 누가 했든지 간에 가격에 잘못이 있다면 판매가 줄 수 밖에 없는, 흔히 말하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재조정됩니다. 이런 와중에 비싸더라도 사는 사람이 그 시장에 많은 경우, 그리고 그 시장 전체가 그런 분위기에 암묵적으로 지배를 받는 경우 차후에 어떤 제품이 나오더라도 같은 고가 제품으로 끝없이 나올 수 밖에 없지요. 그러나 이런 이유로 들고 일어난다는 말은 솔직히 조금 이해하기는 어렵네요. 들고 일어나는 것에 너무 재미를 많이 붙어서일까요? 그런 패턴의 시장 좌지우지 선도는 극히 위험한 행위입니다. 시장 패턴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고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특정 단체의 목적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한국의 언론이나 매체 등도 너무나 극단적으로 잘못에 대해서만 지적하고 그것을 호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본적으로 잘못이 있는 체질부터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가격을 책정한 기업이 욕을 먹을 것이 아니라 적절한 가격의 책정을 유도할 수 있는, 이제 한국도 올바른 시장 시스템으로 개선하고 타국의 장사꾼이 이런 오류를 범하지 않게 유도해야 하는 것이지요. 물론 이것을 위한 노력은 단순히 \'들고일어나는\' 그런 행동의 그것보다 몇 만배는 더 어렵고 더딜 수 있겠지요. 한국과 같은 친권력적인 산업구조가 아니라, 합리화적으로 바뀐 경제구조를.. 굳이 특별하게 좋지 않는 이상 다른 나라 제품 비싸게 사용할 필요성 없다는 국민성을.. 그리고 특정 회사가 시장 전체를 좌지우지 않게 만들 적절한 경쟁과 보호 및 국내 산업의 양성을..2007-11-20 23:15
11차원 소년저는 업체가 가격을 측정할때... 내수 정품 이런 구분이 없었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러면 다 해결될 문제가 아닌가 하네요...
왜 내수라고 AS가 안되는지...
같은 회사제품인데..
요즘 같은 세계화 시대에.. 내수 정품 구분하는 현실은 조금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2007-11-22 10:57
하늘마루니컴내컴님 의견에 한표.
정식 수입상들은 가격에 A/S비용을 포함해서 책정하는 것이니까 병행수입품에 대해 다른 A/S정책을 적용하는 것이 당연하겠죠. 아니면 월드 워런티로 판매하거나. 하지만 병행수입품에 대해 유상 서비스를 하는 업체와 달리 니콘의 경우는 아예 서비스 불가 정책이라 지나친 감은 있지요.2007-11-22 15:06
회원정보
아이디 : beforu
닉네임 : 이키나
포인트 : 143435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06-10-08 13:45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