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위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정아(35)씨는 10일 "정상적인 노력을 하지 않고 편법으로 학위를 받으려 했다가 빚어진 결과인 만큼 전적으로 제 책임"이라면서도 자신도 학위 브로커에게 속았다고 말했다.
신씨는 이날 오후 서부지법 406호 법정에서 형사1단독 김명섭 판사 심리로 열린 세번째 공판에서 " 직접 학력을 위조한 것이 아니냐"는 검찰 신문에 "미국에서 팩스나 이메일 등으로 (위조된) 졸업증명서 등을 보내줬기 때문에 진짜로 예일대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믿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이게 말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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