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과 에밀리에넨코 표도르(러시아)와의 대결이 결국 성사됐다.

오는 12월 31일 일본 사이타마슈퍼아레나에서 종합격투기 대회 '마지막 프라이드-! 야렌노카! 오미소카(やれんのか! 大晦日!)' 대회를 개최하는 주최측은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대결을 공식발표했다.

경기 방식은 입식타격기인 K-1룰이 아닌 누워서도 싸우는 종합격투기 히어로스 룰이다. 따라서 최홍만에게는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최홍만은 2005년 K-1에 데뷔한 이래 딱 1번밖에 종합격투기룰로 싸워본 적이 없다. 그것도 상대는 코미디언 출신 연예인이었다.

반면 표도르는 명실상부 현재 종합격투기의 최강자라 불리는 사나이다. 따라서 최홍만으로선 승산없는 힘겨운 싸움을 펼쳐야 할 전망이다.


홍만아....죽지 않을 만큼만 맞아라....-_-;
재미없게...1분만에 포기하진 않을거지? 재미를 위해서 급격한 체력저하 보이지 말고..조금만 버텨줘~
꿀밤펀치말고 다른것좀 준비해야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