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Digital Single Lens Reflex) 카메라는 입맛에 맞게 렌즈 교환이 가능하지만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와 달리 뷰파인더로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다양 각도 연출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라이브뷰. 라이브뷰는 뷰파인더 외에도 LCD 화면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피사체를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올해 선보일 펜탁스 K20D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촬영한 이미지를 뷰파인더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쉽게 설명하면 기존 DSLR 카메라는 촬영한 이미지를 확인하려면 반드시 LCD 모니터를 바라봐야 하지만 펜탁스 K20D는 굳이 뷰파인더에서 눈을 뗄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과 사양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펜탁스 K20D는 720P 해상도 동영상 촬영과 CCD 화소수는 1,400만에 7.6cm(3인치) LCD, ISO 6400, 세로그립 등 DSLR 카메라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목할만한 제품임에 틀림없다.


와~~~ 데세랄도 동영상 촬영기능이 들어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실현될줄은 몰랐네요..아 기대기대~~
하이엔드는 이제.....설자리가..
K20D가 무서운 넘이 될거라는 소문이 진짜인가보네요...
GX-20 은 24일에 발표된다는데...스펙이 같을까요?

추가로...miriya 님 블로그 링크도 올려봅니다..
루머를 정리해 놓으셨는데..결론을 이렇게 내리셨네요..

새로나올 펜탁스 K20D, 그리고 삼성 GX-20에는 뷰파인더를통해 라이브뷰/리뷰가 가능하며, 또한 LCD를 통해 라이브뷰가 가능하고, AF 방식은 두가지를 지원하기 때문에 분명 그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받던 저광량 AF가 해결되었을겁니다. 거기에 1080p 풀 HD모드에서 초당 14~16장 연사가 가능, 이건 510만 화소에서 초당 11장을 촬영할 수 있는 니콘의 D3, 그리고 화소수는 잘 모르겠지만 초당 10장 정도를 촬영할 수 있는 캐논의 1D markIII에 비해 비록 화소는 200만대로 떨어지지만 엄청난 연사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중요한건 K20D는 중급기고 이 둘은 플래그십이라는 사실.) 거기다가 720p 수준의 캐주얼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니 이건 혁명적이군요. DSLR로 동영상이라.. 로망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