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참... 어이가 없어서...
인수위 인력은 김대중 당선 시나 노무현 당선 시의 71.43%입니다만,
인당 활동비는 50%가 늘었답니다.
500/700 * 1.5를 하니 107.14%가 나오는군요. 사람 수는 줄었지만
비용은 오히려 7.14%가 늘어난 것입니다.
완전 대기업 구조조정 하듯 한 인력 감축이군요.
공무원들은 자른다는데, 잘라서 남는 돈으로 지들 배속은 꼬박꼬박
채우는군요.
저런 식의 구조조정이면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물가 상승률을
훨씬 초과하는 정도의 의정 활동비 인상을 추진했던 지자체 의원들의
모습을, 바로 인수위를 통해 보는 듯 합니다. 인수위는 차기 정부의 미래,
즉 앞으로의 모습을 예상하게 한다는 점에서 화가 나는군요.
있는 자들은 배불리고, 말 안 듣는 자들은 주리게 만드는 그런 구조 조정
한답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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