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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못생긴 축구스타 팬투표서 1위 ‘굴욕’

불로동 허씨 | 01-23 11:06 | 조회수 : 1,066 | 추천 : 29

못생긴 축구 스타를 선정하는 팬투표에 작은 이변이 일어났다.

유력 후보였던 '외계인'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나 개성강한 외모의 소유자인 카를로스 테베즈(맨유)가 선두에서 밀려난 것이다. 깜짝 1위는 바로 웨인 루니(맨유)였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3일(한국시간) 더피플스클럽(www.thepeoplesclub.com)이 영국 여성스포츠팬들을 상대로 '가장 못생긴 축구선수는 누구인가'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루니가 33%의 지지를 받으며 '최고의 추남 축구스타'라는 달갑지 않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슈렉'을 연상시키는 외모가 2~3위에 오른 호나우지뉴와 테베즈를 제치는 요인이었다.


이어 깡마른 체격과 토끼 이빨의 피터 크라우치(리버풀)가 4위에 이름을 올렸고, 호나우두(AC 밀란),루크 채드윅(노위치 시티),로비 파울러(카디프 시티)가 뒤를 이었다.


맨유의 대런 플레처가 순박한 시골뜨기 같은 모습으로 8위, 말걸기가 힘들 정도로 험악한 인상을 지닌 리오 퍼디낸드가 9위에 랭크됐다. 10위는 희미한 얼굴윤곽의 판 니스텔루이(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설문에 응한 여성팬들 가운데 20%가 '못 생겨도 돈을 위해서는 루니와 언제든지 데이트할 수 있다'고 답해 그를 두 번 울렸다. 루니 그야말로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였다.


테베즈가 제일 심하다... 라고 생각했는데...ㄷㄷㄷ
대체로 인지도가 작용을 한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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