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링크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인수위는 불과 일주일 전 만해도 모든 교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몰입식 교육을 올해 농촌지역부터
시범적으로 펴고 전국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어제,
"영어몰입교육을 국가차원에서 계획한 바가 없다며 뒤집었다."
너무 뻔한 거짓말이지요?
*
두 번째 링크의 내용은, 이명박이 그렇게 강조하던 복지 정책에 관한 내용입니다.
"노동·복지·여성·환경 관련 브리핑 불과 2건… 규제완화 정책 등은 봇물"
그런데 그 이유가 더 가관입니다.
"예산이 많이 드는 문제여서 당장 시행할 수 있을 지는 의문"
제가 이 두 가지 기사를 함께 나열한 이유를 아시겠지요?
인수위에서는 영어몰입식 교육을 위해 "아무리 예산이 많이 들더라도 감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것도 인수위원장의 입에서 말이지요.
그런데 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예산이 많이 드는 문제여서 당장 시행할 수 없다"고 합니다.
즉, 현실성 없는 영어몰입식 교육을 위해서는 예산을 퍼부을 수 있을만큼의 의지가 있지만
서민들을 위해 정말 필요한 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예산 핑계를 댈 정도로 '전혀' 의지가 없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
그런데... 복지 정책 예산은 없지만 자신들의 활동비는 50%나 늘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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