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0km, 무인 택시 개발에 성공
팝뉴스 | 기사입력 2008-03-14 11:51
13일 해외 언론들이 소개한 로봇 무인 택시의 모습이다.
프랑스 로보소프트社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로부캡(robuCAB)은 운전기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로부캡은 골프카트 정도의 크기로 승객 4명을 태우고 시속 10km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로보틱스 스튜디오와 공동 개발한 이 차량은 2007년 10월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유럽 각국의 도시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중이다.
임베디드 시스템(내장형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로부캡은 여러 대의 감지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어 인도와 차도 경계선을 감지해 방향을 조정하며, GPS를 장착해 자신의 목적지와 이동거리, 노선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각종 장애물을 감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로부캡은 4명의 승객이 탑승하는 모델 외에도 2인승과 22인승 차량을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유럽연합은 무인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 대중교통수단의 일부를 이들이 담당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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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서 관광객들 운송 수단으로 좋을 듯...
가이드도 친절하게 해줄 수 있을 테고..
사람 사는 맛은 안나지만 다양한 언어 지원도 되는건 물론이고...
여러 모로 좋을 듯 싶네요~ㅎㅎ
괜찮은 아이디어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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