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세계 최우수선수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호나우두는 지난 2월 이탈리아 세리에A 2007~2008시즌 경기 도중 왼쪽 무릎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호나우두는 즉시 수술을 받았고 재활치료를 시작했지만 진단 결과 회복에는 약 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호나우드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부상에서 회복해 예전의 기량을 찾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대부분 비관적이다.
이에 대해 펠레는 " 의학은 진보했지만 그만큼 호나우두도 나이를 먹었다 " 고 설명했다.
사실 호나우두는 선수생활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제대로 된 기량을 펼칠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02 한일월드컵에 출전, 8골을 넣으며 브라질의 통산 5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월드컵 개인 최다득점 기록을 세운 경험을 가지고 있다.
문득 떠오르는 펠레의 저주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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