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실베스터 스탤론이 '람보 5'도 만든다.

영국의 온라인연예뉴스, 피메일퍼스트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올해 '람보 4'의 성공에 힘입어 다섯번째 람보 영화를 만들겠다고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이트은 스탤론의 스웨덴 신문 '메트로'와의 인터뷰를 인용, 그가 '람보 5'의 시나리오를 이미 집필중에 있고, 주인공 '존 람보'의 캐릭터를 강화한 전작과는 매우 다른 정글 액션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스탤론은 메트로를 통해 "이번 람보는 전작과는 또다른 장르의 영화로 만들고자 한다"며 "캐릭터 면에서 매우 실험적이고, 전혀 다른 새 전쟁영화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또 "자세한 내용은 더이상 밝힐 수 없으나 난 이미 시나리오를 반 이상 탈고했다"고 말했다.

스탤론은 지난 1983년 '람보'를 처음 만들었으며, 이후 1985년 '람보 : 퍼스트 블라드', 그리고 1988년 '람보 3', 그리고 올해초 '람보 4'를 제작 감독 주연했다.

[사진 = '람보 4']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