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치마 입은 여성의 다리 촬영 행위 `무죄\' -- \" 니컴뜨끔 \"

니컴내컴 | 03-23 16:20 | 조회수 : 1,118 | 추천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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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woman/view.html?cateid=1023&newsid=20080323090112430&cp=yonhap

헉.. 순간.. 니컴뜨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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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yangkyo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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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신
안그래도 이거 제가 올릴까 하고 생각했던 기사인데~
뭐 여성분들에겐 죄송 합니다만
저도 사진 찍는건 잘 못 된 거지만 (동의를 구하던지~~)
그냥 처다만 봐도 무슨 치한인양 눈흘기며 옷 매무새를 고치는 여성분들이 있는데...
정말 짜증나더군요..

적어도 제가 볼 시야의 한 부분을 그런 오해를 없애기 위해 포기해야하니까요.

\"나,니 다리 보는거 아니거든...됐거든..\"
2008-03-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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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즈래빗
사악신님 말씀처럼 그냥 우연히 시선이 마주칠 때 치한 보듯이 보면 굉장히 불쾌하더라구요.
저도 \"됐거든~~\"을 외쳐봅니다~ ㅎㅎ
2008-03-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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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pf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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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zenPenPen
자신들이 짧은옷이나 노출옷을 입는 이유가 \"수컷 신경써서 그러는거 아니다\"라고들 하죠... 그 예기인즉슨 그런 차림새나 노출은 딱히 에로틱한 의미를 않 갖는다고 봐야겠죠.
만약 그런 차림새나 노출이 에로틱한 의미를 갖는다면, 그런차림새로 다니는건 \"난 쓸만한 수컷 꼬시고 싶어요\"라고 하는것을 인정하는 것 밖에 않 되니까요.

근데 왜 그런 에로틱한 의미가 없는 부분을 찍는것은 불쾌한지? 좀 다른 예기로 멋진 고품질/고품격 수컷이 바라보거나 사진을 찍는다면 화낼 여성은 많지 않죠.
물론 그러냐고 \"대놓고\"물어보면 당연히 그럴리 없잖냐고 화를 내겠지만... 그런 \"공식적인\"반응은 0.00001%만 믿는 저에겐 설득력 없는 반응일 뿐...

아 예기가 쓸데없는 곳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뭐 어쨌든... 도촬은 나쁜겁니다.
단지 제 예기는 도촬이 싫으면 노출패션의 의미도 인정하라는 예기라는...
노출패션의 의미를 부인하면서 도촬은 싫다고 하는건 앞뒤가 않맞는 우기기일뿐...
2008-03-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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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l202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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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앤구해
후움.. 니껌님.. ㅡㅡ; 세상이 오겠군요
2008-03-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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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yongo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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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arious
노출패션의 의미를 인정하고 않고는 본인의 자유지만, 여자 다리를 도찰한 놈이 성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이진 않네요. 뭐 스타킹회사 직원인가? 허허..

근데 우연히 시선 마주치는데 치한 보듯이 하는 사람도 있나봐요? 전 아직 그런 사람은 못 만나봐서..
2008-03-2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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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멍군
세상이 많이 변했네요 ^^
2008-03-2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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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pf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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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zenPenPen
음... 치한보듯한다고 해서 꼭 대놓고 째려보고 인상쓴다거나 하는건 아니죠~
작은 몸짓, 표정, 그리고 공기... 라고 해야하나... 분위기, 직감... 그런데서...
느낌이 올 때가 있어요 \"아 날 치한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는구나\"라고.
용가리님도 스스로는 못 깨달으셨어도... 실제로는 그런 오해의 시선을 받으신적이 있을 수 있죠 ㅎ_ㅎ; 자신이 그런 의도로 쳐다본게 아니라고 해서 찔릴거 없다... 라고만 생각하고 있을 수 없더라구요 ㅡ_ㅡ;;;;;;

그런 사례는 인터넷에서 아주 흔한 예기들이죠... \"난 널 본게 아니라 네 뒤쪽의 뭔가를 본거거든?\"이라는 억울함의 호소들이 ㅡㅜ
2008-03-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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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yangkyo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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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신
일례를 들면 지하철에서 마주 앉은 남녀의 시선..
앞쪽의 미니 스커트의 여성분은 아주 도도히 절 째려 보시던지 주변을 자유로이 보시지만
전 의식이 안될수가 없잖아요...
본능이고 이미 봐 버렸고 그렇다고 대 놓고 정면을 응시 할 수 도 없고 한 경우~

원래 제가 좀 많이 소심해서 별의별 생각을 다 하기에 아닐 수도 있지만

하여튼 괜한 오해의 소지를 만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시선과 정면 응시는 포기한다는

자는척이라도 하든지~~
2008-03-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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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f
이거 기자가낚은겁니다 -,.-;;

정말기자들은 무슨생각으로사는건지..재판요지는 안보고 낚으려고만하니..

내용을 살펴봤더니..다리를찍어도 무죄가아니라..증거불충분으로 무죄판결난 사건입니다.
어떤넘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에여자찍는 모습을보고 잡혔는데 정작 찍힌사진은 없고..
핸폰살펴보다보니 예전에 어떤 정체모를여자의 전신을 찍은 사진이 나타난겁니다.
그걸로 판결을하려하니 누군지도모르고..여자전신을 찍은건데 다리로 넣었으니..결과야
뻔하죠..

어쨌던 기자는 아무나 하는거 아니더군요...개념이 일단 상실되야..
2008-03-2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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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
조인성이 찍을때와..제가 찍을때의 차이가 있을거란 생각이 문득...;;;;
2008-03-2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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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태기o
음...

리트님 댓글 가슴에 와닸는데요ㅠ
2008-03-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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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pf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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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zenPenPen
차이 많겠죠... ㅎㅅㅎ;;;;;
물론 차이가 있냐고 대놓고 물어보시면 낭패... 절대아니라는 격렬한 부인과 경멸의 시선을 느끼시게 될... ㅎ_ㅎ;;;;;;;
2008-03-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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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미
전 그래서 풍경사진이 좋다능..
2008-03-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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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씀
찍히기 싫으면 바지 입고 댕겨야죠... ^^

솔직히 바지가 더 섹시해 보일때가 많은데.. ㅎ
2008-03-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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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arious
찍히기 싫으면 바지 입고 댕겨야한다는 생각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지 않나요?
그럼 치마 입은 찍히고 싶어서?? 그런 비약을 하시는 것 같은데?? ^^
2008-03-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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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pf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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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zenPenPen
그런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자신의 각선미를 뽐내는거죠...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습니까...

수컷들의 여성에 대한 친절도 다 뭔가 은근히 바라는게 없지않아 있지요...
정도의 차이일 뿐.

서로 마찬가지죠~ 남자나 여자나... 단지 대놓고 티내거나 요구하거나 물어보거나하면 않되죠~ 눈치없이~ 자제력이 있어야...
2008-03-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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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arious
황당합니다. 그런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해야한다?
좋습니다. 그 정도의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인정하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진을 찍는 행위가 정당화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죠.
길거리에 발가벗은 여성이 돌아다닌다고 아무나 그 여자를 겁탈할 수 없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술먹고 밤거리를 돌아다닌다고 퍽치기 당할 위험을 스스로 높이고 있으니 퍽치기 당해도 할 말 없다고 하는 게 말이 안되는 것과도 같은 이치입니다. 멀쩡한 지하도 있는데 횡단보도로 건넜으니 교통사고 날 확률을 스스로 높였다고 차에 치어도 싸다고 말하면 말이 안되는 것 과도 마찬가지입니다.
2008-03-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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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zenPenPen
도촬사진을 찍는것이 정당하다는 논지의 예기를 제가 했던가요? 희한하네요... 전 계속 도촬사진은 나쁘다고 예기했는데요...

그리고 길거리에 누가 누드로 돌아다닌다고 해서 성폭행을 하는게 정당하지 않은건 당연한 예기죠. 다만 그 결과에 대해 본인의 책임이 전혀 없다고도 할 수 없겠죠.

바로 몇일 전 한밤중에 새카만옷을 입고 길가를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일에 대해서 법원은 20%의 책임정도는 당사자에게도 있다고 판결했듯이.

참 논법 특이하시네요...

그런식이면 얼마전 여학생 속옷을 가위로 잘라 다 벗기면서 알몸졸업식 한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올려 계시판에서 비난하는것도 않 되겠네요? 알몸졸업식을 한다고해서 함부로 찍어 비난하라고 그러는것은 아니잖겠습니까? 자기네들 나름대로 학교 전통이랍시고 그러는걸텐데...
2008-03-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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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arious
\"얼마전 여학생 속옷을 가위로 잘라 다 벗기면서 알몸졸업식 한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올려 계시판에서 비난하는것도 않 되겠네요?\"

솔직히 본인의 동의가 없다면 그걸 올리는 것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진 올리지 않아도 위에 쓰신 것 처럼 풀어쓴다면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고 봅니다.
2008-03-2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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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arious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는 말이 웃기다는거죠..
감수해야 한다

- 감수하다 \"책망이나 괴로움 따위를 달갑게 받아들임\" 뭐 이런 뜻이죠.

치마 입고 나가면 다리정도 사진찍혀도, 음흉한 눈빛이나 손짓을 당해도 달갑게 받아들여야 한다?
2008-03-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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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arious
세상 지 꼴리는 대로 살면서 남한테 피해 안주는거.. 이게 바르게 사는 원칙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짧은 치마는 남한테 피해 안줍니다만 도찰행위는 분명히 남한테 피해 주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도대체 피해자에게 너도 책임있어!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하기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2008-03-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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