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장은 "지난 18일 매도개입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매수개입이라는,
그것도 환율이 일이백원 움직인 것도 아닌데, 해외토픽감 개입이 단행됐다"고
말했다. (장난하냐? 환율 더 오를 줄 알고 외환 거래 한 사람들 크게 당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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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탁구 KB선물애널리스트는 일일시황 보고서에서 "1주일만에 달러당 대략
40~50원의 수익을 거두었으니 대박났다는 표현이 제격일 듯하다"며 "대다수
시장 참가자들의 주머니가 털린 꼴이 됐다"고 지적했다. (에고... 국민이
정부의 돈줄이구나... 국민 등 처먹는 정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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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대부분 플레이어들이 터졌는데 유일하게 번 곳은
아마 당국 뿐일 것"이라고 비난했고, 다른 딜러는 "당국이 시장의 변동성이 큰
것을 안정화시키려고 개입한 것 같은데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 있다"며
"오늘도 이런식이라면 뭐 할말 다했다"고 한숨을 쉬었다. (일반 국민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도 당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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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내려가고, 원자재가도 내려가겠지만, 국민과 금융권의 주머니는 모조리
털어간다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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