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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美천재소녀\' 건국대 교수로 임용

o태기o | 04-22 18:23 | 조회수 : 747 | 추천 : 36






알리아 사버
세계 최연소 교수로 기네스북 등재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건국대는 알리아 사버(Alia Sabur.여.18)씨를 신기술융합학과 외국인 전임교원으로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버 교수는 10세이던 1999년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에 입학해 14세이던 2003년 졸업해 천재소녀로 불리는 미국인이다.

기네스 재단 대변인은 "사버 교수가 만 18세로 교수로 임용됨에 따라 300년 묵은 기록을 깨고 기네스북에 세계 최연소 교수로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전 기록보유자는 1717년 만 19세에 영국 애버딘의 매리셜 칼리지(Marischal College, Aberdeen) 수학과 교수로 임용된 콜린 매클로린(Colin Maclaurin).

아이작 뉴턴의 제자인 매클로린은 15세에 글래스고 대학을 졸업해 사버 교수보다는 대학 졸업이 1년 정도 늦다.

대학에서 응용수학을 전공한 사버 교수는 실리콘 나노 와이어와 나노 튜브 등 같은 나노재료를 만드는 기술을 연구해 2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 다수의 관련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사버 교수는 정식 교수로 임용된 데 대해 "훌륭한 과학자 집단에 속하게 된 게 영광"이라며 "젊을 때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면 항상 기대를 받고 살아가기 때문에 흥분이 되면서도 힘들 것이 분명하지만 해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작년 말 미국에서 낸 교원채용 공고를 보고 사버 교수가 지원했으며 연구실적이 우수하고 재학생들과 나이가 비슷해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1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사버 교수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에 있는 뉴올리언스 서던 대학에서 강의와 구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5월 중에 건국대로 건너올 계획이다.

건국대는 사버 교수가 연구활동을 위주로 하면서 비슷한 나이의 재학생들을 자극하고 격려하기 위한 특별강연도 수시로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버 교수는 "뉴올리언스에서는 `너 만한 아들딸이 있다'는 등의 말을 하는 학생들도 있었고 또래가 강의를 한다고 놀라는 애들도 있었다"며 "나는 `내 나이가 신경 쓰이면 수강신청을 취소하라'고 분명히 했고 결국 서로 마음이 통해서 강의도 척척 진행됐다"고 말했다.

ja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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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몇몇 천재가 있지만... 이런 사람 수업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ㅎㅎ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ㅎ

주로 수학쪽이지만~~ㅎ 응용수학이면...(갑자기 넘버스라는 드라마의 찰리가 생각나는군요~~ㅎㅎㅎ)

여튼 여러 분야에 쓰이는 만큼 할 일도 많고 앞으로 한국에서 연구활동과 강의도 잘 하는 걸 봤으면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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