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광우병' 의심환자 사망, 질병당국 '몰랐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앞두고 광우병 불안감 확산
[ 2008-05-03 18:00:00 ]
울산CBS 조선영 기자
울산에서 '인간 광우병' 의심환자가 발병 1년여 만에 숨졌으나 질병관리본부의
관리는 크게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 2005년 11월 울산시 동구에 사는 김모(54)씨는 어지럼증과 보행장애 등을
보이며 모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질병관리본부는 김씨에 대해 긴급역학 조사를 실시한 뒤 인간 광우병 의심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산발성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 이른바 '유사광우병'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질병관리본부는 김씨에 대해 '유사 광우병'이라는 결론을 내리고도, 환자 김씨가 입원
두 달만인 2006년 1월 26일 퇴원하자 관리에서 손을 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김씨는
퇴원한 지 9개월 만에 돌연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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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bs.co.kr/Nocut/Show.asp?IDX=818260
대체. 우리나라. 공무원들은.아는게 뭐있나.. ㅡㅡ;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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