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일본에서 판매되는 LG전자 ‘프라다폰’ 출시 기념 행사가 8일 저녁 도쿄 오모테산도에 있는 ‘프라다 아오야마 에피센터’에서 열렸다.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된 ‘프라다 에피센터’인 아오야마 에피센터는 일본 명품숍 건물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물로 도쿄 관람시에 ‘필수 코스’ 중 하나다.
행사장인 5층과 6층은 LED를 이용한 보라색 불빛이 창밖으로 비춰져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행사 모습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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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보랏빛으로 빛나는 ‘프라다 아오야마 에피센터’. |
‘아이폰’처럼 완전히 새로운 인터페이스라기보다는 지금까지의 휴대폰의 인터페이스를 터치패널로 재현했다는 표현이 보다 적합하다.
주최측에서는 ‘새로운 경험(New Experience)’을 강조했지만 행사장에서 짧은 시간 만져보는 것만으로는 별다른 감흥을 얻을 수는 없었다.
물론 해외에서도 아이폰보다 프라다폰이 먼저 나왔기 때문에 비교하는 것에 약간 문제는 있을 수 있지만, 아이폰이 ‘기능성이 좋은 휴대폰’이라면 프라다폰은 ‘소유 자체로 만족하는 휴대폰’이라는 느낌을 준다. ‘프라다폰’이라는 이름에서 ‘폰’보다는 ‘프라다’에 더 무게가 실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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