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AM(능동형)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또 AM OLED 시장 성장을 삼성SDI 등 한국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AM OLED 시장은 208만8000여대로 처음으로 200만대 시장을 돌파했고, 전체 OLED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0.8%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OLED 시장은 1938만4000여대 규모로 전분기에 비해 4% 감소했지만 AM OLED 시장은 전분기 168만2000여대에 비해 24.2% 증가했다. 전체 OLED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분기 7.5%에서 3.3%포인트나 상승했다.
OLED 시장의 성장은 휴대전화가 이끌어 휴대전화용 메인 디스플레이의 경우 전분기 131만대에서 1분기에는 174만3000여대로 33.1%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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