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원더걸스가 디자이너 김영세씨가 이끄는 이노 디자인팀에 최연소 디자이너로 채용돼 화제다. 디지털 브랜드 이노에서 이달 선보이는 신제품 MP3는 바로 원더걸스가 직접 디자인한 것.
이노는 여성만을 위해 출시한 거울 달린 MP3 ‘비2’ 이후 ‘소녀’를 컨셉트로 한 디지털 제품의 출시를 계획해 만장일치로 원더걸스를 선택했다.
이를 시작으로 이노를 판매 유통하는 이노GDN과 JYP 엔터테인먼트의 원더걸스는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원더걸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기기 디자인에 대한 의견과 협력을 주고 받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지금껏 연예인이나 유명인사의 인지도를 활용해 그것을 상품화 한 사례들은 옷이나 신발, 가방 등을 비롯한 패션 상품에서 주로 시도되었지만 이름만 빌려올 뿐 그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디지털기기를 디자인한 최초의 가수가 된 원더걸스 프로젝트는 원더걸스 멤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노 측의 전폭적인 지지로 원더걸스만의 독특한 오리지널리티를 제품에 100% 반영, 원더걸스를 좋아하는 팬들과 독특한 아이템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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