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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은 절반가량 환율정책 탓

yongarious | 06-13 10:04 | 조회수 : 757 | 추천 : 20

매일경제신문 기사입니다.

한양대 경제학부 하준경 박사가 쓴 글인데 읽어볼 만 한 것 같습니다.

정부가 수출흑자라는 지표를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원화약세 정책을 추진하다가 물가만 급등하고, 중소기업은 환손실에 죽어가고, 그런데도 작은 정부 어쩌고 하면서 부자들의 세금만 감축하려하니 국민들은 울화통이 터질 수 밖에 없죠.

[테마진단] 물가불안과 MB경제정책 물가안정에 대한 신뢰회복이 우선
고환율 기조로 체감물가 충격 커



















생산자물가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소비자물가도 5%선을 위협하고 있다. 정부는 이런 물가 상승이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 같은 대외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틀리지 않은 말이지만 현 경제팀이 대외적 충격에 과연 적절히 대응해왔느냐의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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