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도 터치스크린폰 전쟁에 뛰어들었다.

터치스크린과 키패드를 동시에 탑재해 사용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선보였다.
 
팬택계열(www.isky.co.kr 대표 박병엽)은 SKT전용 풀터치스크린폰 '러브 캔버스(IM-R300)'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SK텔레콤의 터치단말 영상특화 기능이 최초로 탑재됐다. 영상통화를 하면서 글자, 그림, 이모티콘, 진동 등을 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상통화시 터치스크린에 하트모양을 그리면 상대편 화면에도 그대로 보인다. 동일한 제품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끼리는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통화를 하는 동시에 오목이나 오셀로 같은 게임도 함께 할 수 있다.

'러브 캔버스폰'은 터치스크린폰의 획일적 디자인을 탈피한 것이 특징. 전체적으로 라운드를 주어 휴대성과 그립감을 높였다. 간결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슬림하고 아담한 느낌의 제품을 구현했다.

또 터치스크린이 SMS를 이용하기에 불편하다는 사용자를 위해 키패드를 함께 적용했다.

2.6인치 W-QVGA LCD를 채용했다. 블루투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엠커머스(m-commerce)'를 통해 모바일 뱅킹, 교통카드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GPS를 탑재해 T맵(T MAP)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상파 DMB ▲지하철 노선도 ▲200만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문서 뷰어 ▲멀티태스킹 등을 탑재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이며 가격은 60만원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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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긴한데 요즘나오는 시크릿이나 소울폰에 비해 눈에뛰는점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