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팬택계열로 편입된 스카이 텔레텍이 처음으로 LG텔레콤[032640]용 PCS 제품을 내놓았다. 스카이 텔레텍은 슬라이드업(Slide-Up) 카메라커버를 채용한 콤팩트 디카룩(Compact Dica-look)폰인 스카이 IM-8500L(LGT용)과 스카이 IM-8500(SKT용)을 이번주부터 시판한다고 21일 밝혔다.

스카이 텔레텍은 SK텔레콤[017670]에만 공급됐던 스카이가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의 절반 가량을 점하고 있는 PCS시장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PCS시장의 지각 변동과 프리미엄 돌풍이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KTF[032390]용 제품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말 현재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는 약 3천769만명이며 이중 PCS 가입자는 1천850만명으로 약 49%를 점하고 있다. 뒷커버를 열면 디카, 닫으면 휴대전화로 변신하는 IM-8500시리즈는 메뉴 이동과 MP3볼륨 조절, 카메라줌 조절, 메시지 확인 등 각종 기능을 휠 키(Wheel Key)로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슬라이드업 카메라 커버를 채용, 커버의 개폐를 통해 200만화소 CMOS카메라를 자동으로 온, 오프할 수 있으며 파노라마 촬영, 5가지 촬영모드, 10단계 밝기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촬영한 사진을 프린트로 바로 인화할 수 있는 픽트브리지 기능과 은나노 코팅도 부가됐다. 소비자 가격은 5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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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이거 드뎌 출시되었군요..011 외 타 이동통신사 이용하시던 분들께 좋은 소식이 되겠네요..
가끔 주변에서 스카이는 에쓰케이텔레콤의 특권이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ㅋ
뭐 전 skt쓰지만 괜히 스카이는 안끌리더라구요..
너무 다기능이라서요--; 전 그냥 전화만 되는 전화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다닙니다..;;ㅋ
카메라는 뭐..디카 들고다니면 돼! 이러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