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가 당겨서 통째로 퍼왔는데 출처가 나왔으니 문제가 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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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마이크로 포서드 제 1호 G1 발표
올림푸스, 파나소닉이 주를 이루고 있는 포서즈 포맷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와 다양한 개성을 무기로 DSLR 카메라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그리고 2008년, 포서즈 규격의 장점인 소형 경량화를 극대화시킨 또 하나의 포서즈 포맷,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이 발표됨에 따라 사용자들은 렌즈교환식 콤팩트 카메라의 출현을 기대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용자들은 콤팩트 카메라의 휴대성과 DSLR 카메라의 화질을 모두 지닌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 카메라를 곧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파나소닉은 2008년 9월 12일, 최초의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 카메라 파나소닉 G1을 발표하고, 곧이어 교환식 렌즈와 본체 가격, 발매일자까지 공개했다.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 파나소닉 G1의 특징은 렌즈교환식이면서 미러 구동부를 없앴다는 점. 이로인해 펜타프리즘부는 EVF(Electric View Finder)로 교체되었다. 일반 콤팩트 카메라의 EVF에 비해 화소가 훨씬 높고(144만 화소) 1.4배율 크기를 가진데다 시도조절 장치까지 내장해 SLR 카메라 파인더와 유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야율 100%를 지원하는 점도 눈에 띈다. 또한, 3인치 46만 화소 회전형 LCD를 장착해 촬영 구도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닌다.
미러 구동부가 없는 만큼, AF는 이미지 센서면을 사용한 콘트라스트 AF를 사용한다. 사용자들의 우려와는 달리, AF 정밀도와 속도를 개선해 이전 출시된 콘트라스트 AF 대응 모델이었던 파나소닉 L10보다 약 3배가량 빠른 AF 속도를 지니게 되었다(파나소닉 L10 : 약 1초 / 파나소닉 G1 : 0.3 ~ 0.4초). 이전과 달리 콘트라스트 AF를 사용한 연속 AF도 가능. 측거점은 23점. 라이브 뷰 촬영시처럼 MF시 화면을 5배 / 10배로 확대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미지 센서로는 포서즈 타입 Live MOS 센서에 총 1,306만 화소, 유효 1,210만 화소를 담았다. 해상도는 4,000 x 3,000까지. 여기에 화면 비율을 기본 4:3에서 3:2, 16:9로 바꿀 수 있다. 렌즈 마운트시 유입될 수 있는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초음파 먼지제거 기능을 탑재했으며 이미지 처리 엔진으로 노이즈 처리 능력이 개선된 비너스 엔진 HD를 채택, ISO 3200까지의 고감도를 지원한다. 연속촬영 속도는 초당 3매.
마이크로 포서즈 마운트 렌즈로는 우선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 O.I.S를 지닌 2종류 렌즈가 발표되었다. Lumix G-Vario 14-45mm F3.5-5.6 ASPH와 45-200mm F4-5.6이 그 주인공. 35mm 환산 규격으로는 각각 28-90mm, 90-400mm를 지원하게 되며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 렌즈답게 작은 크기를 자랑한다.
저장 매체는 SD / SDHC 메모리를 사용하며 전원은 리튬이온 배터리 DMW-BLB13. CIPA 기준 약 330여 매의 사용 시간을 보증한다. 본체 무게는 385g 선으로 일반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수준의 크기를 지녔다. 블랙 외에도 블루, 레드 등 3가지 본체 색상을 지원할 예정.
파나소닉 G1은 최초의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답게 DSLR 카메라의 장점인 대형 이미지 센서와 교환식 렌즈, 콤팩트 카메라의 휴대성과 다양한 촬영 편의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2008년 10월 31일, 본체 약 8만 엔, 14-45mm 렌즈 킷이 약 9만 엔 선에 출시될 예정인 파나소닉 G1은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 입문하려는 초보 사용자나 간편한 휴대용 카메라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다나와 차주경 기자 / reinerre@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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