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수기자= 집 전화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는 인터넷전화(VoIP) 번호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집전화 가입자 유지에 비상이 걸린
KT가 집전화 할인요금과 인터넷전화 유치확대라는 양동작전을 구사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집전화 번호를 인터넷 전화로 바꿔 쓸 수 있는 번호이동제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이 내려진뒤
집전화 할인요금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또 한편으로 기존 가입자의 인터넷 전화 전환을 유도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KT 관계자는 "우선 작년말 인터넷 전화가 본격 보급되면서 내놓았던 인터넷 전화보다 싼 통화당 무제한 요금제, 전국단일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 할인제도의 홍보를 확대해 가입자들의 이동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면서 "시장상황에 따라 새로운 할인요금제 도입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1437&parentCategoryCode=0100&categoryCode=0000&searchBase=DATE&listCount=10&pageNum=1&viewBase=ITC
사진은 아이리버의 컨셉제품인 uni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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