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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수리도이제직접하네요

내가우기다 | 10-30 10:02 | 조회수 : 702 | 추천 : 0

최근 미니노트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다. 일반적으로 노트북 시장은 축척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자금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중소기업에서는 쉽사리 도전하기 힘든 분야다. OEM 시장을 통해 도전을 한다고 해도 대기업 제품과에 가격 경쟁에서 이겨내기도 힘들다. 하지만 이러한 기존 틀을 아톰(Atom)이라는 플랫폼이 일순간 바꿔놓았다.


 









아톰 플랫폼은 넷북(NetBook)이나 MID에 적용하기위해 인텔이 내놓은 신개념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작은 크기와 낮은 소비전력이 장점인 플랫폼이다. 덕분에 기존 노트북 보다 제품 단가는 낮고, 크기까지 작은 넷북의 생산이 가능해진 것이다. 덕분에 이러한 넷북, 이른바 미니노트북의 생산이 기존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에서까지 가능해지면서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국내만 하더라도 현재까지 10개 남짓의 업체에서 이 같은 넷북을 출시하고 있다.


 


기가바이트와 유디아라는 브랜드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제이씨현 역시 이러한 넷북 경쟁구도에 뛰어들었다. 제이씨현이 이번에 선보인 유디아 미니노트 T100은 25.9cm(10.2형)의 앙증맞은 사이즈가 장점인 제품으로 아톰 N270을 장착해 쾌적한 웹서핑과 멀티미디어 환경 구축이 가능한 제품이다.


 


 








 

























































제이씨현시스템 유디아 미니노트 T100


 프로세서


 인텔 아톰 N270(1.6GHz) 프로세서


 메인메모리


 1GB DDR2 메모리


 HDD


 80GB SATA HDD


 디스플레이


 10.2" Wide LCD(1024x600)


 그래픽칩셋


 인텔 GMA950


 유선환경


 10/100 Mbps 이더넷


 무선 환경


 IEEE 802.11 b/g 와이파이


 VGA 출력


 최대 1920x1200 해상도 지원


 인터페이스


 RJ-45, USB x3, 사운드 입출력,
 익스프레스카드 슬롯, D-Sub, 켄싱턴 락


 카드리더기


 4-in-1 멀티리더기(SD/MMC/MS)


 웹캠


 30만 화소


 오디오


 2x 1.5W 스테레오 사운드


 배터리


 4셀 리튬-이온, 4,000mAh


 운영체제


 윈도우 XP 홈에디션


 복구솔루션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 기본 탑재


 가격


 59만 9천원(소비자가)


 문의


 제이씨현시스템(www.udea.co.kr)














 인텔 아톰 프로세서 N270은 싱글 코어이지만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통해 듀얼 코어 못지않은 효율을 지원한다.


 


 


 


제이씨현에서 선보인 유디아 미니노트 T100은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으로써 25.9cm의 아담한 크기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유디아 미니노트 T100의 기본이 되는 프로세서는 아톰 프로세서로써 1.6GHz로 동작하는 아톰 N270을 사용했다. 아톰 N270은 TDP 2.5W의 낮은 소비전력을 갖춘 제품으로써 일반적인 TDP 35W의 센트리노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다.


 














 저전력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해 사용시간은 늘리고 크기를 더욱 작게 했다.


 


 


 


유디아 미니노트 T100는 미니노트북을 지향하는 만큼 크기는 매우 작게 설계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불과 254 x 189 x 39 mm 밖에 되지 않고, 무게는 1.3Kg 수준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즐기고자 하는 사용자나 여성 사용자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특히 제품 특성에 맞데 KT 와이브로 프로모션 상품이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어 함께 사용하면 더욱 빛을 발하는 제품이다.


 














 25.9cm의 화면크기와 1024x600 해상도를 갖추고 있어 웹환경에서 누구나 편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


 


 


 














 유디아 미니노트 T100의 기본 골격은 크기만 작아졌지 노트북의 그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상판 안쪽에 모니터가 위치해 있으며, 팬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가 그와 맞닿은 곳에 위치해 있다.


 


 


 














 사용빈도가 작은 멀티미디어 키는 제거하고 전원버튼만을 키보드 상단에 위치시켰다.


 


 


 


키보드는 팬타그래프 방식을 사용했으며, 86키를 사용해 키패드를 제외한 일반적인 키보드에서 사용하는 키 거의 모든 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공간을 최적화하기 위해 사용비도가 작은 멀티미디어 키는 펑션(Function)키의 조합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하고 전원버튼만을 독자적으로 위치시켰다. 키피치는 일반 노트북에 비교하면 작은 편에 속하지만 같은 크기의 미니노트북과 비교했을 때는 그리 불편하지 않는 키피치를 가졌다.


 









 













 노트북의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터치패드 왼편에 인디케이터 LED를 마련해 두었다.


 


 


 


터치 패드는 와인 제품과 화이트 제품 모두 블랙 색상으로 처리되어 있다. 버튼은 터치 패드 아래쪽에 나란히 마련되어 있으며, 클릭감은 제법 좋은 편이다. 스크롤의 경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문지르는 방식이 아닌 오른쪽 상단과 하단을 톡톡 두드려서 스크롤 하는 방식이다. 처음 사용하는 방식이라 조금은 어색할 수 있지만 오래 사용하다보면 쉽게 적응 할 수 있다. 유디아 미니노트 T100는 현재 상태를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터치패드 왼쪽 측면에 LED를 마련하였다. LED를 통해 하드디스크의 구동 상태 및 와이파이(WiFi)의 온오프 상태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일반 노트북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입출력 단자를 지원한다.


 


 


 


유디아 미니노트 T100의 입출력 단자를 살펴보면 왼쪽부터 10/100 랜포트, USB 2.0 포트, 사운드 입출력 단자, 그리고 익스프레스 카드 포트가 마련되어 있다. 오른쪽 측면에는 최대 1920x1200 해상도까지 출력이 가능한 D-Sub 단자가 마련되어 있으며, 2개의 USB 단자, 그리고 SD와 MMC, MS 카드를 읽어 들일 수 있는 리더기가 마련되어 있다. 단, 사용량이 적은 모뎀 포트와 PCMCIA는 제거함으로써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 했다.


 














 4000mAh 용량의 4셀 배터리를 사용해 무게는 줄이고, 사용시간은 유지 시켰다.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3셀이 제공된다. 4셀 배터리는 4000mAh의 용량을 가지며, 최대 4시간의 사용시간을 가진다. 4셀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용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저전력 프로세서인 아톰의 힘이라 할 수 있다. 사용시간만 놓고 봤을 때 일반적인 노트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할 수 있다.


 








 







 













 바이오스 메뉴는 여느 노브툭과 다름없이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스는 여느 노트북이 그러하듯이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스 메인화면은 보면 간단한 시스템의 정보를 알 수 있는데 인텔 아톰 N270의 정보를 볼 수 있다. 그 밖의 시큐리티 메뉴에서는 바이오스에 암호를 걸어 사용자를 제한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바이오스에서 암호를 걸면 부팅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또한, 부트 메뉴에는 하드디스크를 제외한 플로피 디스켓이나 ODD, 그리고 USB 메모리로 부팅을 할 수 있게 설정이 가능하다.


 














 버튼 하나면 누구나 손쉽게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다. 그것도 단 10분 만에...


 


 


 


한편, 유디아 미니노트 T100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Ture Image)’가 내장되어 있다. 트루이미지는 시만텍의 고스트(Ghost)와 함께 최고의 복구 솔루션으로 손꼽히고 있는 제품이다. 유디아 미니노트 T100는 하드디스크에 별도의 파티션을 생성해 복구 영역을 만들어 놓아 노트북에 이상이 있을 경우 부팅 전 단축키 하나로 순쉽게 윈도우를 복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유디아 미니노트 T100에는 제공되지 않는 ODD 때문에 윈도우 설치가 어렵다는 단점을 어느 정도 해결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간단한 크리스탈 마크의 테스트 결과다. 테스트 결과 동급 사양의 경쟁사 제품과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유디아 미니노트 T100은 제이씨현이 선보이는 최초의 노트북이라 할 수 있다. 제이씨현은 크리에이티브와 기기바이트를 유통하면서 유통사로 이름을 알리다가 유디아와 런즈(Runz)를 제조하면서 제조사로써의 이미지를 키우고 있다. 현재까지는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지는 않지만 가격대비 높은 성능을 통해 조금씩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이씨현이 선보인 유디아 미니노트 T100은 제이씨현 유디아라는 브랜드를 알리는데 기여를 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쟁사와 거의 비슷한 성능을 갖추고 있지만 보다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디자인은 하나둘 씩 미니노트북을 시장에 내놓고 있는 대기업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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