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산요의 인수를 위한 대화를 시작했다고 오늘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파나소닉은 산요의 최대 주주들인 골드만 삭스, 다이와 시큐리티즈 SMBC, 스미토모 미츠이 뱅킹과 함께 더 작은 경쟁업체인
산요의 인수를 위해 협상 중이다. 이 세 회사들은 산요의 주식들 중 6210억 엔에 상당하는 4억3천만 주를 소유하고 있다.
만일 이 협상이 이뤄진다면 이미 세계 최대의 플라스마 TV 제작사인 파나소닉은 매출 상 일본 최대의 전자업체가 된다.
파나소닉과 산요 두 회사들의 2009년 3월 말로 끝나는 회계년도의 예상 매출액을 합치면 11조2200억 엔 (1140억 달러)이
되어, 현재 일본 최대의 매출액을 기록한 업체인 히다치의 예상 매출액 10조9천억 엔을 넘어서는 규모가 된다.
또한 파나소닉이 산요를 인수하게 되면, 파나소닉은 휴대용 기기들과 하이브리드 차량들에 사용되는 세계 최대의 충전용 배터리 제작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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