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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일본 DSL(R) 시장 점유율 (예상)

별자리물고기 | 12-14 18:44 | 조회수 : 1,169 | 추천 : 0

자료의 출처는 미즈호 증권이고, (두 번째 링크)
제가 인용하는 글은 일본 블로거의 글입니다. (첫 번째 링크)

각각 2006 - 2007 - 2008 예상 판매량부터 시작합니다.

캐논: 2660 - 3350 - 4200
니콘: 2090 - 3090 - 3090
소니: 400 - 400 - 1230
올림푸스: 250 - 500 - 450
펜탁스: 300 - 350 - 190
파나소닉: 20 - 20 -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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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체: 5725 - 7710 - 9900

다음은 2006 - 2007 - 2008 예상 시장 점유율입니다.

캐논: 46.5 - 43.5 - 42.4
니콘: 36.5 - 40.1 - 37.4
소니: 7.0 - 5.2 - 12.4
올림푸스: 4.4 - 6.5 - 4.5
펜탁스: 5.2 - 4.5 - 1.9
파나소닉: 0.3 - 0.3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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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논 + 니콘 점유율은 애초(200년 이전)의 90%를 넘던 수준에서
80%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또한 캐논과 니콘의 점유율
격차도 2006년 10%에서 2008년 5%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막강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고, 소니와 파나소닉의 점유율
신장세가 눈에 띕니다. 전체적으로, 캐논, 니콘, 올림푸스 등의 전통적인
카메라 업체가 제자리 걸음, 소니와 파나소닉 같은 가전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성장하고 있는 사이, 펜탁스의 퇴조가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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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올림푸스는 포서즈 제 2장에 들어선 2007년 시장 점유율 성장에
성공하였으나 2008년 제자리 걸음에 가까운 판매량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E-410/510에서 E-420/520으로의 업그레이드가 마이너 한
부분이었기 때문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따라서 앞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서는 무언가 더 필요함을 추측하게 합니다.

그에 대한 방법으로써는, 화전 LCD를 장착한 E-520 후속이라던가
OVF를 제거하고 현재의 하이브리드 AF보다 높은 수준으로 위상차 AF와
컨트라스트 AF를 동시 실시하는 구조를 잡는 등의 방향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마이크로 포서즈의 컨트라스트 AF보다 빠르면서도
보다 강력한 AF 성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과연 올림푸스가 이와 같은 "포서즈와 마이크로 포서즈의 중간 형태"의
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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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나소닉은 2006년부터 2008년 가을까지 전반적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실패하고 있었으며, 사실상 마이너 업체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 11월 한 달 동안 소니마저 제치고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파나소닉 시장 점유율이
증가한 1.0%가 11~12월 두 달 동안의 판매량 예측치에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는 1년으로 환산하고 판매량의 점진적인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펜탁스와 올림푸스를 위협하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소니가 미놀타를 인수하여 DSLR을 발전시키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가전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자력으로 시장 진입에
성공을 하였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앞으로 소니와 파나소닉의 신상세가
전통적인 카메라 업체를 위협하는 형태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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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니와 파나소닉의 공통점은, 기본적으로 그들이 가전 업체임과 동시에
그들 모두 전통적인 촬영 방식이 아닌 "라이브 뷰"로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소니는 틸트 LCD를 채택한 알파 300, 350을 2008년 초에 동시 발표하여
시장 점유율 확대에 성공하였고, 파나소닉은 회전 LCD와 LVF를 채택한
G1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캐논,
니콘, 올림푸스의 대응이 기대됩니다.

다만 펜탁스의 퇴조는 몹시 안타깝게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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