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작년 CES에서(올해 말구요 ^^;) 저지른 만행(?), 혹시 아시나요?
이분들은 상당히 세련된 워치폰의 컨셉을 내놓은 뒤, 생산까지는 일년정도가 걸릴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었는데요. 인내심이 그닥 많지 않은 저로서는 상당히 슬픈 스토리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10년이나 이어진 워치폰의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겟다고 선언한 LG의 옆집 라이벌, 삼성의 행보는 좀 다를 듯 합니다. 이번 MWC에서 그 모습을 선보인 만큼 올해, 즉 2009년도에 이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하는군요(윗 사진을 보세요!). 삼성의 새로운 워치폰인 GT-S1100의 스펙에 대한 정보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지만, LG가 선보인 GD910처럼 풀 터치스크린을 채택하고, 손목에 장착한 채로 통화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블루투스와 스피커 폰 기능을 장착하였다는 우리의 예상이 빗나가지는 않았네요. 하지만 삼성이 자주 그랬던 것처럼, 이와 같은 계획을 발표할때 어느 나라의 어떤 통신사를 통해서 폰이 풀릴 것인지 언급하지도 않았다는 점이 좀 걸리긴 하네요. 뭐 이건 신경쓰지 말자구요. MWC에서 진열된 삼성의 워치폰을 보면 상당히 '친생산적' 즉 바로 생산에 돌입해도 차질이 없을 듯이 보이니깐요. 이번 MWC 2009 도 놀랍지만, 과연 내년에는 삼성이 어떤 '그 이상'을 들고 나올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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