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09에서 이미 한차례 캠코더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는 JVC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PMA 2009에서 새로운 캠코더인 에버리오 GZ-X900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에버리오 X로 별칭이 정해진 이번 신제품은 삼성 HMX-R10과 소니 웨비 시리즈 MHS-CM1, PM1, 산요 작티 처럼 콤팩트 디카와 캠코더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개념의 제품으로 JVC도 트렌드에 합류하기로 결정하기로 한 모양입니다.
크기, 무게 37 x 66 x 124mm, 298g으로 주머니에 쏙 들어갈 크기로 콤팩트한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타사의 하이브리드 캠코더처럼 콤팩트 디카의 센서를 빌려온 에버리오 X는 1/2.33인치 총 1,030만 화소 CMOS 센서를 탑재해 9백만 화소 스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최대 렌즈 밝기 f/3.4, 광학 5배줌으로 삼성 HMX-R10과 비슷한 스펙입니다. 동영상 촬영은 AVCHD 포맷, 24Mbps 전송률로 1920 x 1080 해상도를 가진 풀HD 영상을 지원해 고화질의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얼굴 인식 기능, x.v. 컬러 레코딩 모드, 20배 슬로우 모션 지원 등 다양한 부가 기능 또한 지니고 있습니다. 다른 2009년 JVC 캠코더 처럼 iTunes에 내보내기가 가능하고 유튜브에 쉽게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출시일과 가격은 아직 미정입니다.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도 '하이브리드', 캠코더에서도 '하이브리드' 네요 ㅋ
http://www.camcorderinfo.com/content/JVC-Unveils-Next-Generation-Everio---The-Everio-GZ-X900-Camcorder-3625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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