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말씀드렸었던 맥북 프로 17인치의 그래픽 문제, 많은 분들이 이 버그가 요새 갖은 만행으로 악명이 높은 엔비디아의 탓이라고 생각했을 듯 합니다. 하지만 몇몇 유저들이 맥북 프로의 팬(fan)이 더 빨리 돌아가야 할 때, 즉 그래픽 작업 등으로 컴퓨터 내부에 많은 열이 발생할 때일 지더라도 단지 보통의 속도를 유지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즉 맥북 프로의 아키텍쳐상의 문제이거나 혹은 팬의 결함일 수도 있다는 건데요. 하지만 다른 유저들은 팬이 매우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하더라도 그래픽 상의 버그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 엔비디아와 애플의 기술자들이 이 문제를 가지고 열심히 논의하고 있을 것이라는 건전한 생각을 제 마음 속에 품고 있을지라도, 작년 애플 맥북 에어의 과열 문제에 대해 그 어떤 것도 밝혀진 것이 없다는 점을 상기해 본다면, 과연 이번에도 명쾌한 해결책을 내놓을 지는 의문입니다. 하여튼 빨리 이 버그가 고쳐져서 유저분들이 더 이상 불편함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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