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LG와의 협력 아래 OLED 노트북과 평면 모니터, 그리고 새로운 OLED 아이폰을 내 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솔솔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문은 작년에 애플이 LG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디스플레이를 공급받기로 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때, 올해 말에 새로운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나올거라는 말조차 나오고 있는데요. 또한 SmartHouse가 LG의 O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대만에서 만들어질 새로운 넷북의 프로토 타잎에 대해 작업 중이라고 주장해 왔다는 사실 역시 이러한 루머를 뒷받침 해주는데요.

또한 최근에 LG가 OLED와 배터리 부문에 대한 R&D 투자를 25%나 증가시켰다는 것도 한 징조가 될 수 있겠는데요. 이러한 투자 확대에 OLED와 관련하여 애플이 작년에 지불한 $50억가 포함되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할 수 있습니다.

또 타이완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에 애플이 터치스크린 기능까지 가질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 노트북에 대한 조사를 수행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한국의 다른 소식통은 이 말이 사실이고 최근 LG가 '접촉후에도 지문이 남지 않는' 터치스크린 OLED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또한 이 소식통들은 LG가 OLED 제조공정에서 어떤 '막'을 표면상에 입힘으로써 손가락 자국을 없앨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SmartHouse는 애플이 LG에서 개발해낸 웨이퍼 두께의 OLED 역시 주목하고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바로 지금의 Apple TV와 같은 무선 컨텐츠 기기를 위해서라는데요. 경쟁과 협력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애플과 LG, 이들이 앞으로 만들어낼 혁신적인 기기들의 미래, 부푼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