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는 최근 fotoMAGAZINE과의 인터뷰에서
135 풀프레임과 중형 포맷의 카메라 개발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APS-C DSLR에 대해 화소 경쟁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마치 올림푸스에서 화소 경쟁을 중단하고 노이즈와 다이나믹 레인지를 보강하겠다고 말한 것처럼
펜탁스 역시 디테일 희생 없는 노이즈 감소 등 화질의 다른 측면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는군요

그리고 135 포맷에 대해서는 그들이 이미 오랫동안 필름 카메라를 생산해온 역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렌즈"를 개발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답변을 했다는군요.
결국 렌즈 때문에 135 풀프레임 바디를 못 내놓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