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얼음축제 개최
- 국내 유명 얼음조각가들의 얼음조각작품 전시
- 얼음조각체험교실, 얼음체험장, 전통놀이 체험장 운영
- 1910~1960년대 옛 서울의 겨울 사진전
서울시에서는 2009년 1월 20~23일, 4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2009서울얼음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겨울철
시민고객의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과 어린이․청소년의 겨울철 야외활동 강화 및 공원이용활성화를 위하여 개최된다.
『2009서울얼음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얼음조각 전시회는 국내 베트랑 얼음조각가 2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얼음조각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행사장 중앙에 6m(H)×8m(W)의 대형 숭례문이 얼음으로 제작되고 2009년 새해를축하하기 위한 대형 얼음복
주머니, 기축년을 맞이하여 힘이 넘치는 황소가 전시되며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4m×6m의 대형 공룡, 남극.북극에서
놀러온 펭귄과 북극곰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얼음조각체험교실은 21~22일 2일간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두시간 간격으로 총8회가 진행되며 당일
현장 접수로 회당 40명의 어린이가 얼음조각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안전을 위하여 장갑을 필수 착용하
여야 한다.
얼음조각 체험장에서는 얼음집을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얼음미끄럼틀과 얼음자동차, 빙판놀이 등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장도 마련되어 제기차기, 널뛰기, 팽이치기, 투호, 윷놀이 등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함께
진행된다.
함께 진행되는 『옛 서울의 겨울 사진전』은 1910년대부터 60년대의 서울의 겨울풍경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여 옛 추억과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축제 기간 중 20일은 얼음조각가들의 작품제작과정을 관람할 수 있으며 부대행사는 21~22일, 2일간만 진행되며 얼음조각의 녹는
정도에 따라 설날 연휴까지 전시가 연장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