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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바시 멀티미디어 아키바 오픈 분위기

ahngun | 09-19 09:21 | 조회수 : 1,118 | 추천 : 11



디지털기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분들이나 일본에 대해서 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해본 유저들이라면
요도바시 카메라 라는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1960년부터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일본 톱클래스에 가전스토어로 자리매김을 한 디지털 전자제품들을 구경하면서 구매할 수 있는 대형
마트같은 곳입니다. 비쿠카메라(빅카메라)와 함께 대단히 성업중으로 본점이외의 다양한 지점을 양산
하고 있는데 9월 16일에 동경 아키하바라에 요도바시 카메라 멀티미디어 아키바가 오픈됐습니다.



일본의 디지털기기 마트라는곳은 어떤분위기인지 오픈일날 진풍경을 연출했는데 이 소식을 PC워치에서
다루었기에 사진과 함께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재미삼아 이웃나라의 가전매장 구경하듯이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초에 16일 9시 30분에 개점 예정이었는데 예상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은이들이 일찌감치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30분 이른 9시에 오픈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전날 밤
8시 30분부터 그곳에서 줄지어 서있던 남성을 선두로 (참 대단합니다) 지하 3층의 주차장까지 사람이 줄서있어
개점때에는 그 인원만 약 5,000명이 됐다고 하니 매장오픈식이라는게 얼마나 어마어마한 규모로 진행됐는지
짐작하실 수 있을겁니다. 원래 1500명에게 주어지는 특권찬스권이 오전 8시에 일찍히 소진되었음에도 개점이후
사람들이 발길이 끊어지지 않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1층의 모바일폰매장에서는 개점직후 발디딜틈도
없이 빡빡한 상황에서 판매가 시작되었꼬 9시 20분쯤에는 일부 특가품목들의 제품이 완전품절되고 9시 30분
부터는 특권찬스권을 가지지 않은 내점객들이 입장하기 시작했다고...



- 선두에 있던 남성은 당일 특가판매품인 디지털카메라를 위해서 (루믹스 FX7) 전날밤부터 기다리고 있었다고...



- 자 개점직후에 특권(?)을 가진이들이 먼저 입장하는 모습 (좌) 이후 9시 30분에는 일반인들도 입장하기 시작(우)
   하고 오픈된 모습이 동영상으로 공개되었는데 동영상을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여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 ADSL을 신청하면 초특가에 이벤트 상품이 있다는군요. 이벤트 상품은 자주 변경되는데 이날은 씽크패드
  R50E 제품이 59,800엔(한화 약 56만원/좌) 진행되며  앞서 이야기했던 1순위를 지켜가봐 구매하려고 했던
  당일특가상품 (디지탈카메라) DMC-FX7은 14,800엔으로 180여개가 이미 포장되어있는 상태 (우)    



- 특권을 가진 1500명의 입장자가 먼저 입장을 하였을 때는 비교적 혼잡하지 않았지만 30분뒤에 다수의
  입장객이 생기면서 요도바시 건물안에 인산인해가 되었습니다.                                                    



- 다른 코너보다는 그래도 PC매장쪽은 비교적 한가한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 입구 부근에서 오픈기념으로 30,000엔이상을 구매한자들에게 추첨권이 쥐어지고 추첨식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좌) 13일에 발매되어 이미 인기리에 판매중인 '파이날판타지
  어드벤쳐칠드런'도 역시 판매중 25,000엔의 한정판은 눈깜짝할사이에 완매되었고 일반판 구매자의
  긴열이 지속되었습니다.(우)    

                                                                                      

그리고 개점이후 아키하바라의 주요판매점의 간부들이 방문하여 시찰을 하는 모습이 보였고 2층의 PC관련
주변기기를 판매하는쪽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하는군요. 요도바시의 아키하바라
입성으로 인해서 주변 점포들은 이제 전문성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요도바시의 입점으로 아키하바라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별도의 대책을 묘안하지 않으면 않될 것 같다며 위기의식을 내면을
인터뷰를 하면서 느낄 수 있다고...

아무래도 특가 혜택이라는 것이 국내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오프라인매장보다 파격적인 경우가 있고 뿐만
아니라 그 건수가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많이 진행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의 용산전자상가와는
사뭇다른 분위기입니다. '전자랜드' 라든지 '스페이스9' 같이 매장분위기다 인테리어는 더 우수할지 모르
지만 한기업이 운영하는 것이 아닌 개별입점방식이기 때문에 매장마다 서비스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요도바시 카메라는 마치 백화점과 같은 대표자가 1명인 기업에서 운영되는곳이기 때문에 서비스의 차이를
느낄 수 없다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인은 누가뭐라고 할지어도 다리품을 파는 것을 더 좋아할려나요? 이상 요도바시 카메라 오픈식
분위기를 간단하게 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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