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루믹스 FX 시리즈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베스트셀러로 등극해왔다. 동영상, 고감도, 자동 촬영 기능 등, 파나소닉은 루믹스 FX 시리즈의 성능을 꾸준히 향상시켜왔다. 그리고, 파나소닉 루믹스 FX 시리즈는 이제 밝은 조리개까지 얻게 되었다. 파나소닉은 1일, F2.2 조리개를 지닌 파나소닉 루믹스 FX70을 발표했다.



파나소닉 루믹스 FX70은 이전 모델은 루믹스 FX66에 비해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다. 우선, 뒷면 LCD가 3인치 23만 화소 터치스크린을 변경되었다. 이로인해 조작계 변화도 생겼다. 또한, 줌 렌즈 초점 거리도 25-125mm에서 24-120mm으로 더욱 넓어졌다. 뿐만 아니라, Vario-Summicron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개방 조리개가 F2.2로 이전 모델에 비해 더 커졌다.

  


파나소닉 루믹스 FX70은 1/2.33인치 1,41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고감도는 ISO 80-1600(고감도 모드에서 ISO 6400까지 가능)이며, 1,280 x 720 해상도 AVC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물론, 파나소닉의 상징인 흔들림 보정 기능, Mega O.I.S도 지원한다.

  
  

전원은 약 360매까지 촬영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저장 매체는 SD / SDHC / SDXC까지 사용 가능하다. 본체는 에센셜 핑크 / 플로럴 블루 / 룩스 골드 / 프레셔스 실버 / 에스프리 블랙 등 5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두께 22.8mm, 무게 144g으로 휴대성까지 지녔다.

파나소닉 루믹스 FX70은 튼튼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더 빨라진 조리개와 넓어진 화각을 제공하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다. 루믹스 FX시리즈의 높은 완성도는 여전하며, 편의성을 끌어올린 제품이니만큼, 무난히 베스트셀러 제품의 대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파나소닉 루믹스 FX70은 6월 18일, 35,000엔 선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미디어잇 차주경 기자 reinerr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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