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CDP KOREA나 미니비앙 관계자분들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이유야 어쨌든 팝코넷과 관계된 불편을 가지게 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이트는 다른 회원들을 통해서건, 아니면 내부직원에 의해서건 타 사이트를 통해 홍보를 합니다.
실제 저 역시도 타 사이트에 홍보글(일명 낚시글)을 올린 적이 꽤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이트라면 전부 그런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성인 사이트도 아니고,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으며 글을 홍보한다고 해서 도움이 되진 않겠죠.
저도 홍보를 하지만 원칙은 있습니다.
적당하고 거부감이 최대한 덜한 은근한 낚시..

저희 리뷰를 많이 읽는다고 솔직히 저희가 돈을 버는건 아닙니다.
만약 저라면 지금 공동구매 하는것을 이곳저곳 퍼뜨리고 다닐 겁니다.
그게 돈벌이에 도움이 되겠죠.

아시다시피 저희는 일주일에도 여러개의 리뷰가 올라옵니다.
디카와 MP3P, 그 밖의 기기등...
그 중 도배사건이 있었던 것은 모두 MP3P 쪽이였습니다.
디카 사이트쪽으로는 그런 도배 사건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삼성제품을 비롯한 국내 제품이였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예상을 했습니다.

1. 한 개인의 애국심의 발로 (디카쪽은 거의 일본제품이 많아서 안한것으로 봅니다.)
2. 고도로 계산된 팝코넷 음해세력 (저희 이벤트에서 떨어지신 분이나 어떤 이유로 앙심을 품으신 분이 아닐까...)
3. 경쟁사이트의 팝코넷 죽이기 (별로 신빙성은 없습니다만...)

몇가지 생각해 봤지만 답이 안나오네요.
어쨌든 저를 비롯한 팝코넷 관계자가 한 일은 절대 아니며 그런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에 전모가 밝혀지길 저 역시 간절히 바랍니다.
참고로 팝코넷의 운영진들은 귀찮아서 평소에 홍보를 잘 하지 않으며, 또한 홍보를 하더라도 아주 정상적인 방법으로 홍보를 한다는 것을 밝혀 두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과 불쾌함을 느끼셨을 CDP KOREA나 미니비앙 관계자분들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팝코넷 운영자 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