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코넷이 한달간의 시험오픈에 이어 2004년 10월 11일 정식 오픈합니다.

팝코넷은 수많은 커뮤니티를 경험한 어떤 네티즌의 욕심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네티즌이 중심이고, 네티즌이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사이트"

아주 쉬운 전제이지만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많은 유혹과 싸워야 합니다.

팝코넷은 그 싸움을 하기 위해서 누구보다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어느 사이트보다 더 빨리 네티즌의 의견이 반영되고, 네티즌과 같이 호흡하는 사이트가 되겠습니다.

소중한 방문자를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생각하거나, 독점을 무기로 사이트를 방치하는 운영자가 되지 않겠습니다.

방문자들과 같이 웃고 우는 그런 운영자가 되겠습니다.

모든것의 시작은 볼품없는 법이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겠지만 끝까지 좋은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지와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6명의 개발자와 13명의 팝코넷 식구가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