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즈음..

사진을 취미로 해보겠다고

소니 A7M2와 렌즈 2개군 그리고

비교적 대중적인 사양의 노트북을 구입했었지요..


카메라의 동체추척?!을 테스트 해보겠다며

집안에서 발가락을 까딱~ 까딱! 움직이면서 찍어보기도 하고..

여친만날 때 한번 가지고 나가 허세(^^;)도 떨겸 찍어서 블루투스 전송을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보니 쨍한 느낌이 너무 좋아 설레이기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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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문제는..ㅜㅜ

이 카메라의 사진 원본 그당시 JPG(파인) 였습니다.

원본을 포토샵으로 불러왔더니 스마트폰으로 전송 받았던 색감의 사진이 아니었던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원하는 색감으로 편집을 하고

(RAW파일이 아니라 JPG다 보니 효과를 줄수록 뭉개지는 현상이 생기더군요..)


어쨋던 그것을 감안하고 작업완료 후 인터넷에도 올려보고

인스타그램에도 올릴려고 스마트폰으로 전송했더니..

이번엔 눈이 피로할정도로 너무과한 톤의 사진이 되어있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유튜브부터 인터넷 여기 저기 정보를 구하다보니..

대충은 이해했습니다.

왜 그런지에 대해서..

SRGB며 ADOBRGB이 무엇이며 등등..

그리고는 사진을 시작도하기 전에 점점 손이 안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사진을 찍을때 결과물의 구도나 톤..

그중에서도 그 톤에 좀 많이 집착하는 편인데..

전혀 다른 결과물들을 접하게 되니...

손이 안가게 되더라구요..(스스로의 능력부족을 모른채..좌절)

더 알려고 다가가려고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저의 사진생활은 발가락 사진 몇번 여친 사진 몇장으로 끝이 난채..

먼지 쌓인 가방속 오래도록 방치가 되어있었지요..

서론이 길었네요..^^; 그래서 제가 궁금한것은

단순하게~!



제가 이해하고 있는게 맞는지요?!

1. 인쇄물 출력시 : 카메라에서 RAW파일로 저장후 adobergb가 지원되는 모니터에서 보정작업을 완료후
  -> 업체를 통해 출력한다(CMYK) 이때 업체측에 CMYK 프로파일?!형식이 무엇인지 알아두고 보정작업 후 내보내기?!
     같은걸 할때 그 프로파일과 일치 시킨다.(100프로는 아닐지라도 보정물과 인쇄 결과물의 편차가 심하지 않다)


2. 웹업로드용으로 사용시 : 카메라에서 RAW파일로 저장후 adobergb가 지원되는 모니터에서 보정 작업을 완료후 SRGB로 내보내기 하여
   -> 인터넷 웹에 게시물로 이용한다.
(익스플로러는 SRGB까지만 지원이되고 크롬,파이어폭스는 adbergb로 올려도 의도한대로 보정작업이 완료된 결과물을 접할 수 있다 단.adbergb 지원 모니터로 볼때)

*여기서 궁금한 것은 RAW을 ADOBERGB 지원 모니터로 보면서 보정 작업을 완료후 웹용으로 쓰고자 SRGB로 변환했을시 소실되는 색감?!이 많은지 거의 비슷한지가 궁금합니다.


3.디바이스 용으로 사용시 : 카메라에서 RAW파일로 저장후 adobergb가 지원되는 모니터에서 보정작업을 완료후

  -> 스마트폰용으로 쓰고자 [디스플레이 P3?]라는 형식으로 변환하여 이용한다..


뭐 대충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제가 얼추 알고 있는게 맞는지요?! 고수님들의 조언 기다려봅니다.


아 그래서 고민중인게 위에서 말한데로 하고자...

이사가 잦아 짐이될 데스크탑은 포기하고..

델사의 XPS 15(9560)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캘리브레이션?! 까지는 안하더라고...

의도한 보정작업의 결과물과 출력물 사이의 편차가

100% 일치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비슷하기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